항목 ID | GC01401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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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平遺蹟出土丹塗磨硏土器 |
영어의미역 | Red-Colored Pottery Excavated from the Archeological Site in Sinpyeong |
이칭/별칭 | 홍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박광춘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신평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개설]
단도마연 토기는 주로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인 고인돌의 부장용으로 사용되었다. 부장용 단도마연 토기는 태토가 곱고 목부분이 내향하며 구연부가 벌어진 호(壺) 종류가 대부분이다. 이 토기의 시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우리나라 남해안 지방에서는 신석기시대 생활 유적에서도 출토되고 있다.
[형태]
신평 유적 단도마연 토기는 청동기시대 주거지에서 출토되었다. 동부(胴部) 전체의 형태는 호형(壺形)이 아닌 옹형(甕形)으로 양산 지역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다. 특히, 13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단도마연 토기는 구연부와 동부 일부가 결실되었으나 완형에 가깝다.
[특징]
신평 유적 단도마연 토기는 석영·장석·운모 등이 포함된 석립이 소량 혼입된 비교적 정선된 태토가 사용되었으며, 소성 상태도 양호하다. 단도 처리는 외면에만 하였다.
[의의와 평가]
청동기시대 단도마연 토기는 주로 고인돌의 부장용으로 제작된 호형이 많다. 그러나 신평 유적에서 출토된 단도마연 토기는 실생활 용기로 제작된 옹형이다. 이 당시 양산 지역에서는 옹형의 단도마연 토기를 많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