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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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平遺蹟出土淺鉢形土器 |
영어의미역 | Low Bawl Excavated from the Archeological Site in Sinpyeong |
이칭/별칭 | 얕은 바리 토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박광춘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신평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토기.
[개설]
천발형(淺鉢形) 토기는 일반적으로 구연부 폭보다 토기 전체 높이가 작고 경부가 없는 토기를 말한다. 이 토기는 구경(口徑)이 가장 넓고, 저부(底部)가 편평하다.
[형태]
신평 유적 출토 천발형 토기는 11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토기가 대표적이다. 이 토기는 구연부에서 저부에 이르는 외면이 거의 직선으로 구경이 저경보다 약 2배 정도로 크다.
[특징]
신평 유적 출토 천발형 토기는 굵은 석영, 장석 등이 혼입된 점토질 태토로 노천에서 구운 토기이긴 하나 소성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토기의 외면 일부는 목판조정(木板調整)한 후 물손질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신평 유적 출토 천발형 토기는 청동기시대 양산 지역 주민이 거주했던 주거지에서 출토되었기 때문에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한 대표적인 토기라 할 수 있다. 신평 유적 7호 주거지에서 출토된 천발형 토기의 경우는 심발형 토기의 상부가 파손되자 남은 아랫부분을 갈아 재사용한 것도 발견되었다. 이것으로 볼 때 천발형 토기는 양산 지역에서 출현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