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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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農業 |
영어의미역 | Agricultur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영대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개설]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한 산업화로 대부분의 전통적인 농경 사회가 산업 사회로 이행하게 되면서 이농 현상이 심화되는 등 농업에도 많은 변화가 초래되었다.
[변천]
197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양산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였다. 주로 벼·맥류·서류 등을 생산하였으나, 기후가 온난하고 야산에 초지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부산과 울산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원예·낙농·양계·양돈 등도 성하였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공업 및 주거 시설의 농경지 잠식과 농촌 인구의 유출로 농업이 쇠퇴하게 되었다.
1973년의 농가 수를 보면, 13,816호로 전체 가구 수의 63.1%를 차지하였으나 이후 계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987년에는 전체 가구 수의 30.5%인 10,957호로 집계되었다. 특히 양산 물금 신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된 1990년대 후반부터 농가 수가 크게 감소하여, 2005년 농가 수는 양산시 전체 가구 수의 4.2%, 양산시 전체 인구 수의 4.4%에 불과하다.
경지 면적도 1973년에 12,029.1㏊로 양산시 전체 면적의 16.4%를 차지하였으나 이후 계속 감소하였고, 특히 1990년대 후반부터 급속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경지 면적은 5,572㏊로 양산시 전체 면적의 1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구당 경지 면적도 불과 153㎡로 매우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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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도별 농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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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도별 경지 면적
[농업 입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은 태백산맥의 지맥인 천성(天聖)·원효(元曉)·백운(白雲) 등의 높은 산지가 남북 방향으로 달리고 있어 산지가 많은 편이다. 서쪽 김해시와의 경계선에 낙동강(洛東江)이 남류하고, 양산천(梁山川)을 비롯한 32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있어 용수가 풍부하지만, 낙동강을 제외한 모든 하천이 산지 사이를 직류하기 때문에 평야가 발달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농경지는 주로 산록 부근이나 하천의 양안에 소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다만, 양산 지역의 중앙부를 지나는 양산천이 양산시 동면(東面) 호포(弧浦) 부근에서 낙동강으로 유입되면서 대규모의 충적 평야인 물금평야(勿禁平野)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물금평야는 호우 시 배수가 불량하여 저습지를 이루게 되면서 노전(蘆田)[갈대밭]이 발달하였고, 메기들이 많이 서식하여 ‘메기들’이라 불리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왕족·양반·세도가들의 노전 점유와 개간이 성행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동양척식회사(東洋拓植會社)가 물금평야 지역의 토지를 매입하고, 1912년 광라농장(廣懶農場)을 설치하면서 노전을 농지로 본격적으로 개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94년 물금평야의 대부분이 양산시 물금 신도시 택지 개발 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옛 농경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현황]
1. 농가 현황
2009년 말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의 전체 농가 수는 8,450호, 농가 인구는 27,86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웅상읍은 농가 수 1,006호, 농가 인구 3,429명, 물금면은 농가 수 385호, 농가 인구 1,374명, 동면은 농가 수 603호, 농가 인구 1,989명, 원동면은 농가 수 930호, 농가 인구 2,790명, 상북면은 농가 수 651호, 농가 인구 2,198명, 하북면은 농가 수 399호, 농가 인구 1,185명, 중앙동은 농가 수 455호, 농가 인구 1,582명, 삼성동은 농가 수 232호, 농가 인구 781명, 강서동은 농가 수 86호, 농가 인구 29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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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 농가 수 및 농가 인구 현황
2. 경지 면적
2009년 말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전체 경지 면적은 5,403.94㏊로 2005년에 비해 16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논의 경지 면적은 1,334.07㏊, 밭의 경지 면적은 4,069.24㏊이며 밭의 경지 면적이 논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가구당 경지 면적은 1.59a, 1가구당 논의 경지 면적은 0.39a, 1가구당 밭의 경지 면적은 1.20a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3. 식량 작물 및 특용 작물 생산 현황
2009년 말 현재 식량 작물 전체 재배 면적은 1,452.3㏊이며 전체 생산량은 11,768.6M/T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미곡의 재배 면적은 1,338.0㏊, 생산량은 9,291.6M/T이며, 맥류의 재배 면적은 6.0㏊, 생산량은 24.9M/T, 잡곡의 재배 면적은 4.5㏊, 생산량은 270.0M/T, 두류의 재배 면적은 18.8㏊, 생산량은 33.1M/T, 서류의 재배 면적은 85.0㏊, 생산량은 2,149.0M/T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2009년 말 현재 특용 작물의 전체 재배 면적은 6.5㏊이며, 생산량은 6.1M/T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참깨는 재배 면적이 4.5㏊이며 생산량은 4.6M/T, 들깨는 재배 면적이 2.0㏊, 생산량은 1.5M/T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2009년 말 현재 채소류의 전체 재배 면적은 471.1㏊, 생산량은 14,278.4M/T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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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도별 작물별 재배 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