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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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保險 |
영어의미역 | Insuran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상목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각종 사고나 재해에 대비하여 공동의 재산을 형성하고 사고를 당했을 때 재산적 급여를 받는 경제 제도.
[개설]
우리나라에 현대적인 보험 제도가 언제 도입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그러나 강화도 조약 이후 부산과 인천 등지에 영국계 및 일본계 보험 회사의 대리점이 진출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1921년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 회사인 조선생명보험주식회사가 설립되었고, 이듬해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국내 산업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로 화재 보험이 보험 시장의 주요 부분으로 성장하였다.
군사 정권에 의해 수출 중심 경제 개발과 성장 전략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1960년대에는 해상 보험이 비약적인 성장을 하였다. 1970년대에는 내자 동원을 위한 저축 증대 정책을 실시하여 저축성에 기반을 둔 생명 보험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었다. 1980년대에 들어서 소득 증대에 따른 자동차 보유가 급증하여 자동차 보험 시장이 대폭 확대되어 1993년 기준으로 손해 보험 시장에서의 비중이 약 50%에 달하고 있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가계성 보험이 급신장하고 있다. 경제의 다변화와 핵가족화를 비롯한 급격한 사회 변동에 따라서 개인이 접하는 위험이 증가하고, 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른 개인의 안전에 대한 욕망이 증가하여 연금을 비롯한 개인형 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양산시의 경우, 산업 단지와 공단이 발달되어 있어 기업체들을 위한 손해·화재 보험 업체가 많이 개설되어 있다. 현재 손해·화재 보험 영업점 10곳, 생명 보험 영업점 3곳이 있다. 손해·화재 보험 업체로는 동부화재해상보험·삼성화재해상보험·한화손해보험·현대해상화재보험·흥국쌍용화재해상보험·LIG손해보험·동양생명보험이 있고, 생명 보험 업체로는 동양생명보험·흥국생명·교보생명보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