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대한민국팔각회 소속 단체.

[개설]

1966년 3월 17일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의 지도층 인사 53명이 판문점을 견학하고 팔각회 결성을 논의하여 바로 창립준비위원회 구성에 착수하였다. 1966년 4월 17일 부산시 남포동 소재 청탑그릴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부산 시내 6개 단위회와 경상남도 내 시·군별 24개 단위회로 창립 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설립목적]

남북이 서로 발전을 견제하고 각기 독자적인 힘의 우위를 점하려고 경쟁하는 동안 세계 각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방면에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무서운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므로, 세계사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면서 잃어버린 북한 땅을 승공의 방법으로 되찾을 목적으로 창립하였다.

[변천]

대한민국팔각회 양산단위회에서는 1966년 10월 8일 판문점을 시찰한 17명이 양산시 농업협동조합 2층 회의실에 모여 팔각회 양산단위회를 조직하여 초대회장에 정진석을 선출하였다. 1977년 3월 9일 동명목재 회의실에서 개최한 본부 제12차 정기총회에서 팔각회가 대한민국팔각회로 회칙 일부가 개정됨에 따라 팔각회 양산단위회도 대한민국팔각회 양산단위회로 개칭하였다. 1988년 7월 19일 사단법인 대한민국팔각회로 그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팔각회 양산단위회도 사단법인 대한민국팔각회 양산단위회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 국가 안보와 평화 통일을 위한 국제간의 교류와 자료 수집 사업, 평화 통일과 국가 안보를 위한 홍보 간행물 발간, 보훈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 국가 안보와 평화 통일 성취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유공자에 대한 팔각상 시상 사업, 회원 간의 친목 도모 사업, 기타 대한민국팔각회의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대한민국팔각회 양산단위회는 양산경찰서와 양산시 상북면 지역의 좌삼부대 등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였으며, 양산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문점 시찰 등의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2008년 1월에는 양산경찰서와 함께 새터민을 방문하여 법률 상담과 생활 지도, 선물 등을 제공하였다.

[현황]

2014년 기준대한민국팔각회 양산단위회의 회장은 이연자이며, 회원은 60명이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정기 월례회의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