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대중 음악·연극·영화·뮤지컬 등 대중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

[개설]

양산지역에서는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문화원 등의 기관을 비롯하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부와 산하 예술 단체들에 의해 각종 대중문화 예술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현황]

양산문화예술회관은 2003년 개관하여 콘서트·뮤지컬·연극·영화·춤 공연 등 대중 문화 예술 행사를 기획·공연해 왔다. 2008년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 내부 시설과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뮤지컬·콘서트·b-boy 춤 공연·국악팝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각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야외 영화 상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부의 산하 단체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양산지부는 2007년 창립되어 ‘찾아가는 가요 마당’, ‘복지 증진 한마음 축제’ 등의 행사에서 대중 가요와 민요·오북춤·품바타령·마술 공연 등을 하였으며, 양산목련꽃전국신인가요제, 양산이팝 월드 b-boy 페스티벌(세계 청소년 문화의 장) 등의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다.

양산문화원 산하 양산민속예술보존회와 벽재국악예술단 등의 전통 문화 예술 단체 또한 「양산사찰학춤」 등의 전통 춤과 풍물을 비롯한 전통 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대중에게 다가가는 공연을 하고 있으며, 연희패 ‘사비악 두드락’은 재즈댄싱과 힙합, 코미디 연극 퍼포먼스, 한국 전통 무속 장단에 맞춘 현대적 댄스와 장구춤·북춤을 재구성한 퓨전국악콘서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