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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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谷- |
영어의미역 | Singok Village |
이칭/별칭 | 신곡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신곡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형분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당곡마을에서 분리된 새로운 마을이라고 하여 신곡(新谷)마을이라 불린다.
[형성 및 변천]
마을이 위치한 지역에 언제부터 사람이 거주하여 왔는지는 그에 대한 구전 및 문헌적 자료가 전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다만 일부 마을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역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조선 중기 이후 영산 신씨(靈山辛氏), 성주 이씨(星州李氏), 경주 최씨(慶州崔氏) 등이 차례로 입촌하여 마을을 형성해 왔다고 한다. 현재의 마을은 1979년 9월 1일 인근 당곡마을에서 분동되었는데, 본 마을은 주위가 낙동강 침수 지역이라 높은 곳으로 이거(移居)하여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환경]
신곡마을은 북쪽으로는 천태산(天台山)[631.6m]이 자리하고, 남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천태산의 천태호(天台湖)에서 흘러내린 물이 천태산 수자굴 높은 바위를 지나 용연폭포를 이루어 좌우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다. 내포천(內浦川)이 신곡마을을 북에서 남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1022번 지방도를 타고 물금에서 밀양방면으로 진행하다가 보면 원동역과 원리 삼거리를 지나게 된다. 원리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직진하다보면 원동교와 신곡교를 만나게 되고, 신곡교 입구에서 천태산 방면으로 직진하다보면 마을을 만날 수 있다.
[현황]
2007년 현재 총 69가구에 13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신곡마을 주위에는 대나무가 많이 있으며, 경부선 철길 주변에서는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천태산 계곡에는 천태정사(天台精舍)가 있고, 계곡 아래쪽으로는 명사관광농원이 있다. 신곡마을에는 「오의정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신곡마을의 남북쪽으로는 지방도 69호선이, 동서쪽으로는 지방도 1022호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경부선 원동역과도 가까워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그 외에도 마을 주위에는 대나무가 많이 있으며, 철길 주변에는 딸기 등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명사관광농원이른 곳에서는 식당, 수영장, 매실, 복숭아, 감 등 여러 가지 과일들을 직접 재배하고 따서 맛볼수 있는 체험 공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