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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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里-院洞面- |
영어의미역 | Jungni Village(Wondo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중리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원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자연 마을.
[형성 및 변천]
800여 년 전 평해황씨가 입촌하였다고 전하나, 진주하씨, 문화류씨가 많이 살고 있다. 삼한시대부터 낙동강 수로를 이용하던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가야진나루가 용당리 앞에 있었다. 중리마을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묘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가야시대 옥정승묘지라 부른다.
한양으로 왕래하던 통행인을 감시하던 교통의 요지인 까닭에 하주막이란 주막촌이 있어 왕래하는 행인이 쉬어갔으며, 주막과 파수병(감시병)의 가족이 사는 마을이 생겨 그 마을 이름을 파수막마을이라 하였다. 중리마을에 속해 있다가 그 후 다시 하주막마을로 개칭되었다. 1969년 정부 시책에 의거, 독가촌의 철거 대책으로 하주막마을은 형태조차 찾아 볼 수 없게 되고 중리마을은 독립마을이 되었다.
[자연환경]
중리마을은 원동면 소재지에서 경부선 철로를 따라 서북쪽으로 4㎞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밀양과 접경 지역에 있는 마을로 천태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현황]
2007년 12월 31일 현재 총 50가구에 13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마을회관 한 동이이 있다. 삼한시대부터 황산강(낙동강) 수로를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요충지인데다, 강변을 따라 육로는 가야진 나루가 용당리 앞에 있었다. 주민들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밀양과 경계 지점에 작원관원문(鵲院關院門)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