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30003 |
---|---|
한자 | 梁山法泉寺妙法蓮華經卷一-二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금산리 10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종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4월 28일 - 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 권1·2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28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 권1·2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소장처 | 법천사 - |
간행 시기/일시 | 1618년 - 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 권1·2 간행 |
간행 시기/일시 | 1618년 - 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 권1·2 간행 |
성격 | 불교 경전 |
편자 | 계환(戒環) |
권책 | 1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13.5㎝[가로]|20.2㎝[세로] |
어미 | 무어미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금산리 법천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불교 경전.
[개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 불교의 가장 중요한 경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독송(讀誦)·서사(書寫)·공덕(功德)을 강조하는 대승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화엄선(華嚴禪) 사상을 내면에 담고 천태교의(天台敎義)를 표면에 나타내어 법화(法華)의 요령을 분과 주해(分科註解)한 책이다. 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1·2는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510호와 같은 판본으로 보인다. 2011년 4월 28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2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저자]
후진(後秦)의 구마라습(鳩摩羅什)[쿠마라지바]이 번역한 『묘법연화경』에 송나라 승려 계환(戒環)이 해석을 더하였다. 계환은 휘종(徽宗) 선화 연간(宣和年間)[1119~1125]에 『묘법연화경 요해』 2권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고려 후기 고려에 들어왔다.
[편찬/간행 경위]
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 권1·2는 권1의 서문 말미에 1127년(인종 5) 개판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말미에 “만력 사십육년 무오하중월 일전주부 대둔산 자비암 인경(萬曆四十六年戊午夏中月日全州府大芚山慈悲庵印經)”이라 하여 1618년(광해군 10) 대둔사 자비암에서 간행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형태/서지]
1책의 목판본(木版本)으로 저지(楮紙)에 오침(五針) 제본하였다. 표지는 후대에 개수한 것으로 일부 훼손되었으나 전체적인 지질이나 판본 상태는 양호하다. 반곽 크기는 가로 13.5㎝, 세로 20.2㎝이다. 판본 형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며. 행자 수는 10행 20자이다. 판심은 무어미(無魚尾)이다.
[구성/내용]
권1은 서품(序品)·방편품(方便品)‚ 권2는 비유품(譬喩品)·신해품(信解品)‚ 권3은 약초유품(藥草喩品)·수기품(授記品)·화성유품(化成喩品)‚ 권4는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受記品)·수학무학인기품(授學無學人記品)·법사품(法師品)·견보탑품(見寶塔品)·제파달다품(提婆達多品)·권지품(勸持品)이다. 권5는 안락행품(安樂行品)·종지용출품(從地涌出品)·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권6는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촉루품(囑累品)·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 권7는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타라니품(陀羅尼品)·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양산 법천사 묘법연화경 권1·2는 조선 후기 전라도 대둔사 자비암에서 인경한 불교 경전으로, 지방의 사찰에서 간행된 책판의 형태를 알 수 있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