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개항기 여수출신의 무신.
[개설]
개항기 무신으로 돌산군의 군정에 적극 참여를 했으며, 고향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활동사항]
삼산면 손죽리 출생으로 일찍이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참서(宣傳參書)와 혜민원참수(惠民院參壽) 등의 관직을 역임했다. 호방한 성격으로 문객이 많았으며 군정(郡政)에도 적극 참여해 고향발전에 공헌함이 컸다. 고향에 처음으로 고구마를 파종한 것도 그의 업적중의 하나로 전해 오고 있다. 그는 치산치수에도 힘을 쏟아 서당 솔밭을 조성하였는데 이는 오늘날까지도 마을의 방풍림 구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