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개도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개설]

개도 어촌 체험 마을은 화정면에서 가장 큰 섬인 개도(蓋島)에 조성된 테마 체험 마을이다. 개도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약 21.5㎞ 떨어져 있는 섬으로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 서쪽에 고흥 반도가 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화산리 천제봉 등산 코스, 청석포, 호령 해수욕장과 함께 낚시터가 유명하며, 쫄깃쫄깃한 개도 참전복, 가두리 양식장의 참돔, 우럭 등의 어종이 풍부하여 체험 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여수 지역에서는 경호동의 대경도 외동 마을을 비롯해 다섯 번째로 조성된 어촌 체험 마을이다.

[건립 경위]

도시와 어촌 간 인적·물적·문화적 교류를 늘려 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해양 수산부와 여수시가 어촌 체험 마을로 조성하였다.

[변천]

2013년 개도 어촌 체험 마을 조성을 완료하였고, 2014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현황]

개도 어촌 체험 마을에서는 바지락 파기, 전복 따기, 맨손 잡이 체험, 바다낚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산물로는 멸치[소멸], 참전복 등이 있다. 개도 대교[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월호리 월호도와 연결]와 제도 대교[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제도리 제도와 연결]가 완공되면 국도 제77호선과 지방도 제863호선이 지나갈 예정이다.

체험 비용은 통발체험은 인당 30,000원, 바다낚시체험은 인당 20000원, 조개잡이는 인당 10,000원, 맨손잡이체험은 인당 10,000원, 전복따기체험은 인당 2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