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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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良場洞 |
영어음역 | Gimnyangj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춘용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고려시대에는 김령역이 조선시대에는 김령역과 김령원이 있었다. 이곳에 시장이 서던 까닭에 김령장으로 불렸는데, 뒤에 소리가 변해 지금의 김량장이 되었다. 또한 김량(金良)이라는 사람이 처음 시장을 연 까닭에 그의 이름을 따서 김량장이 되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용인군 수여면(용인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쇄학동과 호동의 일부를 합쳐 김량장리가 되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고,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 1996년 3월 1일 용인읍이 용인시로 승격되면서 김량장동이 되었으며, 2005년 10월 31일 구가 신설되면서 처인구 중앙동 관할의 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의 함박산에서 부아산을 거쳐 석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감싸고 있으며, 남동과의 경계에는 노고봉[191m]있다. 동쪽에는 경안천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마을을 감싸면서 흘러가고 있으며, 금학천이 마을 앞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현황]
구의 중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면적은 2.19㎢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8,433세대에 20,936명(남자 10,456명, 여자 10,48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은 고림동, 서쪽은 역북동, 남쪽은 남동, 북쪽은 유방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총 면적 2.19㎢ 중 경지 면적은 0.23㎢이며, 밭이 0.14㎢, 논이 0.09㎢, 임야가 0.75㎢이다. 김량장동은 용인에서 시내 중심가에 해당되므로 생산되는 농산물은 없으며, 재래시장 주변에는 상가의 형성으로 병·의원과 음식점, 의류점 등이 밀집되어 있어 편리함을 주고 있다.
주요 교육 기관으로는 용인초등학교, 용인중학교, 용신중학교가 있고, 주요 기관으로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우체국,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예술인총연합회,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 용인지방공사,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와 금융 기관 등이 많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능말 뒤에 조선 선조의 증손인 탐릉군 묘 터가 있다. 주요 도로는 국도 45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포곡읍에서 이동읍을 지나며, 42번 지방도가 기흥구에서 양지면으로 이어지는 등 모두 용인대로를 지나고 있어 교통의 요지이다. 북쪽에 있는 용인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영동고속국도와 쉽게 접할 수 있어 교통은 아주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