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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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麻北洞 |
영어음역 | Mabu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춘용 |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옛날 상마곡마을에 마운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승려가 마의를 입고 다녔으며, 또한 이곳이 면 소재지의 북쪽에 있다하여 마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유래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곳에 막골이라는 지명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위치상 막다른 곳에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용인군 읍내면 지역이었으나 언남리와 함께 용인읍 내가 되므로 용인읍내, 읍내라 하였는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곡리와 북동을 합쳐 마북리가 되었다.
1931년에 용인의 옛 이름을 따라 구성면이라 개칭하였으며, 1996년 3월 1일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 2000년 9월 1일 구성면이 구성읍으로 승격되고, 2005년 10월 31일 기흥읍과 구성읍이 통합되면서 기흥구로 승격, 구성읍이 4개 동으로 분할되면서 마북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의 무등재 근처와 하늘날 근처에서 흐르는 물이 모여 마북천을 이루고 있으며, 마북천은 남쪽에서 여러 지류를 합치면서 다시 탄천과 합류한다.
[현황]
기흥구의 동북부에 있는 행정동으로, 남동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5.39㎢이며, 2016년 2월 말 현재 총 11,194세대에 31,638명(남자 15,493명, 여자 16,14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은 언남동, 서쪽은 보정동, 북쪽은 죽전1동, 모현읍 서부와 각각 접하고 있다. 총 면적 5.39㎢ 중 경지 면적은 0.49㎢이며, 밭이 0.22㎢, 논이 0.27㎢, 임야 2.55㎢ 등으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주민이 자급자족할 수 있는 고추·콩 등 채소류가 대부분이며, 약간의 화훼류도 재배되고 있다.
주요 상가 지역은 동의 초입에 있으나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단지 내에 주로 형성되어 있다. 주거 형태는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하여 빌라 등이 조성되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교동초등학교, 구성초등학교, 마북초등학교, 마성초등학교,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 칼빈대학교, 한국박물관, 구성농업협동조합, 한국전력공사, 서울우유협동조합공장, 코오롱연수원, 현대연수원 등이 있으며, 문화재로는 마북리 석불입상 및 석탑, 민영환 묘, 연안부부인 전씨 묘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남쪽으로 영동고속국도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죽전2동에서 남쪽의 신갈동으로 이어진 도로가 지나고 있다. 이 도로는 마북동에서 언남동과 청덕동을 지나 동백동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외에도 구성초등학교 앞을 지나 법무연수원 입구 근처에서 동백지구로 연결된 도로가 있는 등 교통은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