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이름은 유실리와 소운리를 병합하여 유실리에서 ‘유’자와 소운리에서 ‘운’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용인군 포곡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유실과 소운을 합쳐 유운리라 하여 소운[송골·유운1리]과 유실[유운2리]로 구성되어 있다. 1996년 3월 1일 도농복합으로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 2005년 10월 31일 구가 신설되면서 포곡면이 포곡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시루봉[234m]이 북서 방향으로 있으며, 동쪽으로는 경안천이 흐른다. 북서 방향이 높고 동쪽이 낮은 지형이다.

[현황]

포곡읍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5.15㎢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85세대에 644명(남자 364명, 여자 28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은 삼계리, 서쪽은 가실리, 남쪽은 전대리, 북쪽은 신원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고추·콩·참깨 등의 채소가 재배되고 있을 뿐 별다른 작물은 없다. 농경지가 발달해 있었으나 1970년대 이후 에버랜드가 들어서면서 경지는 다른 용도로 많이 전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래 면사무소 소재지였으나 뒤에 삼계리로 이전하였고 마을의 일부가 에버랜드 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가운데우물·강구작골·고소골·구렁배미·금성골·동구락산·두루봉·두들기고개·드래골모탱이·마장들·만우골·매방터·물레방앗간·사기막골 등이 있다.

문화 시설로는 삼성교통박물관이 있으며, 용인시 하수종말처리 시설이 있기도 하다. 역삼동에서 모현읍으로 지나는 국도 43호선과 연결되는 지방도 321호선이 마을 앞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