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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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允侯 |
영어음역 | Kim Yunhu |
분야 | 종교/불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대중 |
[정의]
[개설]
일찍이 중이 되어 백현원(白峴院)에 머무르고 있던 중에 몽골의 침략을 받았다. 1232년(고종 19)에 처인성(處仁城) 전투와 1253년(고종 40) 충주성 전투에서 몽골군을 크게 격퇴하였다.
[활동사항]
1232년(고종 19)에 몽골군이 침입하자 처인성(處仁城)에서 처인성민들과 함께 몽골의 원수 살리타[撒禮塔]를 활로 쏘아 죽이고 몽골군을 물리쳤다. 그 공으로 상장군에 임명되었으나 굳이 사양하여 섭랑장(攝郞將)에 임명되었다.
뒤에 충주산성방호별감(忠州山城防護別監)이 되었다. 그 때 몽골군이 쳐들어와 충주성을 포위한 지 70여 일이 되어 식량이 떨어져 위태롭게 되었을 때, 병사들을 독려하기를, “만일 힘을 다하면 귀천 없이 모두 관작을 제수할 것이다.”라 하고 마침내 관노(官奴)의 부적을 불사르고 노획한 소와 말을 나누어주니, 모두 죽음을 무릅쓰고 나가 싸워 적을 물리쳤다. 그 공으로 감문위상장군(監門衛上將軍)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