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900728
한자 朴仁永
영어음역 Park Inyeong
이칭/별칭 여안(汝安)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광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경기도 용인시
성별
생년 1750년(영조 26)연표보기
몰년 미상
본관 죽산
대표관직 통덕랑

[정의]

조선 후기 용인 출신의 효자.

[활동사항]

1771년(영조 47) 과거에 급제하였다. 통덕랑(通德郞)에 올랐으나 모친께서 병으로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어 병을 돌보는 데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약재를 구하여 탕약을 해드렸다. 병세가 위독해진 뒤에는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피를 드리니 수명이 조금 연장되었다. 돌아가신 후에는 졸곡(卒哭)이 끝날 때까지 일체 남의 손을 빌지 않고 손수 정성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부친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애썼다.

얼마 후에 부친께서 연로하여 병이 생기자 변[糞]의 맛을 보아가며 병세를 진단하여 약을 지어드렸다.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자 어머니를 위해 손을 베었던 곳에서 저절로 선혈(鮮血)이 흘러 아버지의 목숨을 연장하였다. 그러나 부친은 7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애통함이 극에 달하였고 3년간 비바람을 무릅쓰고 시묘에 정성을 다하였다.

[상훈과 추모]

고을에서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정에 포상을 건의하여 1819년(순조 19) 정려가 내려졌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정문(旌門)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