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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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秋溪秋氏 |
영어음역 | Chugye Chussi |
영어의미역 | Chugye Chu Clan |
이칭/별칭 | 양지추씨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
집필자 | 정양화 |
세거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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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연도 | 1200년대 |
성씨시조 | 추엽(秋饁) |
입향시조 | 추적(秋適) |
[정의]
추엽을 시조로 하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연원]
고려 인종 때 송나라에서 건너온 성씨로 고려 인종 때 문과에 급제한 추엽이 시조가 되었다. 본관은 개성·강화·파평 등이 문헌에 있으나 오늘날에는 추계추씨와 전주추씨 두 본으로 되어 있다. 추엽의 아들인 추황(秋簧)이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대제학을 지냈고 『명심보감』의 편자로 알려져 있는 아들 추적(秋適)은 고려 충렬왕 때 민부상서와 예문관제학을 거쳐 문하시중에 올랐다.
대표적 인물로는 추적의 6세손이며 세종 때 한성부윤을 지낸 추한복(秋漢復), 추적의 7세손으로 선조 때 명나라에 가서 무강자사가 되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여송의 부장(副將)으로 귀국하여 많은 전공을 세운 추수경(秋水鏡) 등이 있다.
[입향경위]
추계는 현재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로 되어 있으나 과거에는 양지현 자체의 옛 이름이기도 하였다. 추계는 추적이 고려 충렬왕 때 받은 사패지(賜牌地)라고 하며 이 때문에 후손들이 본관을 양지 또는 추계로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단종의 영월 귀양 때 시봉했던 추익한(秋益漢)으로 인한 화를 피해 추계에서 다른 곳으로 은둔했다고 한다. 추계리 일대에 있던 선조들의 묘소도 실전되어 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황]
현재 추계나 용인 관내에 추씨 집성촌은 없다. 또 추적이 활동하던 때와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간행된 『세종실록지리지』나 『동국여지승람』 등에도 추씨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