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 소속 용인 지역 지점.

[설립목적]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 용인지점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 용인지점은 1961년 7월, 충북지점 용인출장소로 발족하였고, 1971년 10월에 수원지점 용인출장소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87년 9월, 경기지사 용인지점(3급 지점)으로 승격되었고, 1991년 5월에는 2급 지점으로 승격되었으며, 2001년 2월에는 1급 지점으로 승격되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 용인지점은 2006년에는 수지·원삼·기흥·구성 지역에 선로를 신설할 때 전력을 공급하였으며, 신갈·구갈·동천·신봉 택지 개발 지구에 건설된 아파트들의 입주 시기에 맞추어 전력을 공급하였다.

또한 죽전·동백 지구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 전력 인프라를 크게 확충하였다. 2007년에는 약 2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과부하 해소 등 전기품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품질의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 용인지점은 경기도 용인시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부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업운영부는 총무·노무·회계·계약·요금·수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영업부는 고객봉사 업무, 신규·지장주 접수 등 영업 업무, 신증설 고객 전력량계 취부 등의 내선 업무를 맡고 있다.

배전부는 배전 투융자 계획 수립, 공급방안 검토, 시공·승압·지중 배전 업무, 품질보증 업무, 안전 관리를 담당한다. 배전운영부는 배전 설비 유지 관리, 고압협력업체 관리, 공가 업무, 배전기술 업무, 전기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현황]

전력수요 동향을 보면, 경기변동과 관계없이 수도권 인구유입에 따른 수지·죽전·구성 지구 등 대단위 택지에 신규 아파트 건설로 전력수요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전력 판매량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산업용 67.1%, 일반용 15.8%, 주택용 9.3%).

산업용 전력을 사용하는 주요 고객으로는 삼성반도체(345,000㎾h), 삼성 에버랜드(50,000㎾h),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30,000㎾h), 경방(10,000㎾h)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 용인지점은 지점장을 중심으로 고객지원팀, 전력공급팀, 요금관리팀, 배전운영팀의 4개 팀으로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