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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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涓祠堂 |
영어음역 | Jo Yeon Sadang |
영어의미역 | Ancestral Shrine of Jo Yeo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98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양윤식 |
성격 | 사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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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익공식 목조 한식 골기와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전기|1933년[중수]|1973년[중수]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98 |
소유자 | 한양조씨 문중 |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조연의 사당.
[개설]
조연(趙涓)[1374~1429]은 세종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한양(漢陽)이다. 1386년(고려 우왕 12)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1392년(고려 공양왕 4)에 봉상대부 공조정랑에 올랐다. 조선 태조 즉위 후 별운검이 되고, 1409년(조선 태종 9)에 길주도안무찰리사 겸 길주목사가 되어 변방의 오랑캐를 소탕하여 그 위세가 북방에 떨쳤다. 재화를 탐하지 않고 오로지 국정에 힘써 가사를 염려함이 없었으며, 벼슬에 나아가 좌천된 일이 없었다. 문신이면서 지략이 뛰어나 변방 방어에 많은 공을 세웠다. 묘소는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있다.
[위치]
조연 사당은 신갈에서 한국민속촌으로 가기 전 왼쪽에 있는 보라동 양달마을에서 양촌새마을회관을 지나면 바로 왼쪽에 남향하여 있다.
[변천]
중수기를 보면 1933년 2월 20일 화재로 전소된 것을 즉시 기공하여 동년 5월 12일에 중수, 상량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그후 1973년 6월 7일에 다시 중수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한식 골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이다. 사당 전면에는 담장을 두르고 소슬문 형식으로 현대식 구조에 한식 기와를 올린 정문을 세웠다. 정문 앞에는 좌우로 문인석을 세워 놓았다.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사당 형식인 맞배지붕이 아니라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황]
사당 곁에 후손인 조원민의 가옥이 오른쪽에 인접하여 있다. 사당 정면 중앙에 “양경공부조묘(良敬公不祧廟)”라고 쓴 편액이 걸려 있고, 오른쪽에 중수기가 걸려 있다. 사당 내부에는 양경공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