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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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慕齋 |
영어음역 | Chungmojae |
영어의미역 | Chungmo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산 12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양윤식 |
성격 | 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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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민도리식 한식 골기와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중기[초창]|1960년대[중창]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산 128 |
소유자 | 전주유씨 묵계공파 종중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있는 조선 중기 의병장 유복립의 재실.
[개설]
충모재는 조선 중기의 의병장인 묵계(墨溪) 유복립(柳復立)[1558~1593]의 제향을 받드는 재실이다. 유복립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싸움에서 의병장 김천일 등과 순절하여 후에 충신정려문이 내려졌다. 정려문은 송문리 동구의 산자락에 세워져 있다.
[위치]
양지면 송문리를 지나는 국도 42호선변 산촌식당 맞은편의 소로로 진입하여 송문교를 지나면 나오는 마을 뒷산의 오목하게 감싸인 곳에 남서향으로 지어져 있다. 앞을 살짝 가로막으면서 옆으로 트여 마을과 들판을 바라보는 형세이다. 뒤로는 산구릉에 유복립의 묘소를 비롯한 전주유씨 문중의 묘소들이 모셔져 있다.
[변천]
원래 전면 3칸에 전퇴를 둔 형식이었으나 1960년대에 새로 고쳐 지었다. 지금의 재실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전퇴를 따로 두지 않고 바로 분합문을 달아 내부 공간을 넓게 잡았다.
[형태]
재실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한식골기와 팔작지붕으로 살림집처럼 민도리식으로 지어졌다. 전퇴를 따로 두지 않고 전면에 분합문을 달아 내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하였다.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이고, 향좌측 두 번째 칸에 충모재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현황]
충모재는 현재 재실과 외삼문만 남아 있고, 담장이 별도로 가설되지 않아 주변이 산만하다. 매년 10월에 전주유씨 묵계공파 종친들이 모여 제향을 모신다.
[의의와 평가]
외삼문과 재실은 전체적인 균형이나 치목 수법 등에서 근래에 지은 건축물로서의 특징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