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목적]

예수의 복음을 전달하여 희망 잃은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00년대 초 문맹을 퇴치하고 신학문을 가르치기 위하여 장평리에 봉양학교를 설립, 운영하였던 심원용은 지인을 통해 기독교를 알게 되었고, 안성에서 전도를 한다는 박승명을 초대하여 예배를 올린 것이 율리교회의 시작이다.

1912년 피득선 교사가 순례하며 예배를 인도하였으며, 1920년 백봉교회와 연합하여 당회를 조직하였고, 노회장 도서원이 피선되었으며, 유흥렬, 오건영이 장로 안수를 받았다. 1937년 장평리교회를 방매하고 율리로 이전 증축, 이전하면서 교회 이름을 대한예수교 율리교회로 변경하였다.

1956년 전도사 김국일이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한문을 가르쳤으며, 1967년에는 교회 내에 유치원을 개설, 운영하였다. 같은 해 경신중학교와 결연을 맺고 학교로부터 헌금을 받아, 논 1,600평을 구입, 재정에 보탬이 되었다. 1971년 교회를 신축하고 낙성 예배를 보았으며, 이때 영부인 육영수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군수, 경찰서장 등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1992년 오정원 목사가 부임하여 교육관을 신축,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성도는 90여 명이며, 네 구역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고, 은퇴 장로 2명, 현직 장로 2명, 은퇴 권사 2명, 현직 권사 10명, 은퇴 권사 2명, 시무원사 2명이며, 현재 목사는 오정원이다. 율리교회가 배출한 목사로는 전필순, 박한석, 박한용이 있으며, 선교사로 안재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