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한국농악보존협회 소속 용인시 지부.

[설립목적]

한국농악보존협회 용인지부는 경기도 용인 지역에 전승되어 오고 있는 농악을 보존하고 계승·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여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11월 26일 기흥읍의 농악 기능인들이 모여 한국농악보존협회 용인지부를 발족하였다. 이듬해인 1997년 2월 25일 50여 명의 회원으로 정식 인준을 받았다. 초대 지부장에 김문향, 부회장에 황원수, 이종만, 사무국장에 기건우를 선임하였다. 소속 단체로는 기흥읍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마당놀이와 두레싸움 보존회가 있다. 2012년 현재 지부장은 2대 이두성이며, 회원은 30여 명에 이른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농악보존협회 용인지부는 관공서 및 기업, 단체들을 대상으로 풍물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서 특기적성교육의 일환으로 풍물을 가르치고 있으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는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풍물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한국민속촌과 공동 주관으로 1999년 10월 16일에 제1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후 해마다 가을에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경연 부문에는 쇠놀이, 부포놀이, 설장고, 북놀이, 채상소고, 고깔 소고춤 등이 있다. 만 20세 이상 참여할 수 있고, 경연 시간은 10분 이내이다. 2011년 경기민속예술경연대회[동두천]에서 민속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각 사회단체 행사 때 참가하여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