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용인시 지부.

[설립목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는 지역 예술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향토 문화 예술을 계승·발전시키며, 전문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경기도 용인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변천]

1996년 10월 용인예술인협의회를 발족하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 창립 준비를 하였다. 1997년 10월 13일 용인예술인협의회를 용인예총창립준비위원회로 개칭하였다. 1997년 10월 20일 지부 조직 및 운영 규정을 제정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27일 창립총회를 하였다. 1997년 12월 8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로 인준을 받았다.

1997년 10월 초대 지부장으로 김정근이 추대되었으나, 1998년 1월 취임을 포기하였다. 1998년 2월 7일 마순관이 초대 지부장으로 취임하였다. 2002년 11월 30일 홍영기가 제2대 지부장으로 취임하여 제3대까지 연임하였고, 2007년 4월 박수자가 제4대 지부장으로 취임하였다. 2016년 현재 회장은 노승식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는 2003년 5월부터 매년 용인예술제를 주관·개최하고 있다. 2007년 5회를 맞이한 용인예술제는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하여 애향심을 키우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지역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 참여 행사를 병행·실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축제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운영하고 있다.

1999년 10월부터 매년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주관·개최하고 있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2006년까지 8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학생들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는 현재 안정적 창작 기반 조성과 창의적 사업추진, 향유자 중심의 사업 확대를 과제로 삼고 예술인과 회원 단체의 안정적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한 문화 기반 시설 위탁·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축제 개발 및 시행 주도와 참여와 교육이 병행되는 향유자 중심의 문화 예술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는 국악, 음악, 연극, 연예, 무용 등 회원 단체 및 소속 공연 단체들의 정기 공연을 매년 1회씩 지원하고 있으며, 문학, 미술, 사진작가들의 출판·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 예술인의 지원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화합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무대, 시민백일장,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답사, 처인성가요제, 용인시 주부가요제 등의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도 저명작가초청강연회, 현장스케치 강좌, 청소년을 위한 국악공연, 지역 주민을 위한 국악 한마당,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 가을맞이 국악 한마당, 팔도소리 축제 한마당, 송년 국악 한마당, 전국무용제 도예선 참가 지원, 어린이무용축제, 송년의 밤 무용 대공연, 연예협회 전속악단 악극 공연, 시민 대화합의 밤, 한여름 밤의 축제, 신춘음악회, 송년음악회, 전국연극제 도예선 참가 지원, 용인연극제, 어린이연극제 등 다양한 사업을 개최·지원하고 있다.

[현황]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46번지 용인문예회관[중부대로 1392번길 15] 내에 있으며, 임원 조직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장, 부회장, 회원 단체에서 각각 2명이 선출되어 총 18명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있다.

2016년 5월 현재 한국미술협회 용인시지부, 한국문인협회 용인지부, 한국국악협회 용인지부, 한국음악협회 용인지부, 한국무용협회 용인지부,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한국연예협회 용인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 한국영화인협회 용인지부 등 9개 회원 단체와 산하단체로 37개 단체가 있으며, 회원은 1,590명[정회원 547명]이다

[의의와 평가]

용인 지역 문예 진흥의 기틀을 마련하고 연 80여 회에 이르는 각종 문화 예술 행사의 개최와 지원을 통해 전문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있으며, 일반 시민에게 다가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해소시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