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있는 등산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목적]

산악 운동을 범 시민화하여 건전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며 용인시에 소재한 산악단체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여 산악 운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4년 경기도 산악연맹이 발족된 후 용인의 산악인들은 각각의 산악 단체를 형성하여 활동하다가 1999년 목성수를 비롯한 7개 단체 회장단들이 용인시 산악연맹연합회 발기인 총회를 열어 1999년 5월 24일 용인시 체육회 준 가맹단체로 가입하였다. 당시 7개 단체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20개 단체로 성장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 제4대 황신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이상철 회장이 취임하였다. 2009년 용인시 체육회 산하 단체로 가입하여 용인시 등산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2년 현재 회장은 이동주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용인시 내의 각 등산 모임에 등산에 관한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며, 등산 대회 개최 및 친목 도모 등의 일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1월 1일 신년 해맞이를 용인의 진산인 석성산에서 실시하고 있고, 매년 연초에 각 단체별로 시산제 행사를 갖고 있다. 용인시장배 등반대회, 협회장기배 등반대회 등을 개최하였다. 등산인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용인시 종합운동장 내에 크라이밍장(인공암벽)을 설치하여 암벽 등반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 전국산악마라톤대회 참석과 국외 명산 등반 활동 등을 하고 있다. 2008년 경기도민 한마음등반대회에 참가하였다.

[현황]

현재 회장은 이규영 이고, 2012년 기준 가입 단체는 20여 개 단체이며, 회원 수는 2,000여 명에 이른다. 용인시의 각 산에 누구나 편히 등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조성하였으며, 조성한 등산로는 16곳으로 약 100㎞에 이른다. 현재 용인의 산악인 이재학은 『용인의 산수』라는 책을 펴내어 용인 시민들의 애독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