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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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博物館 |
영어음역 | Dungji Bangmulgwan |
영어의미역 | Dungji Museum of Cartoons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2-1[후평로 165-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운용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있는 박물관.
[설립목적]
둥지박물관은 우리나라 만화와 외국의 희귀 만화 관련 자료를 수집한 만화박물관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근대와 현대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생활사박물관 등 자료를 전시하고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2년 2월 둥지만화전시관과 둥지생활사박물관을 개관하였고, 2005년 4월 20일 서예미술관과 함께 둥지박물관으로 통합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만화박물관에서는 만화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하는 업무뿐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대여하기도 한다. 또한 영상물을 제작하고 관리하며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생활사박물관에서는 전화나 텔레비전 등의 생활사 관련 자료와 술의 역사에 관한 자료 등을 수집하고 있다. 그리고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대여해 주기도 한다. 영상물 제작 관리, 사회 교육 등의 일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만화박물관은 2004년 5~6월까지 경주만화페스티벌을 열었고, 2004년 11~12월 문화관광부 후원 ‘신나는 만화교실’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04년 12월 문화관광부 후원 특별기획전시회를 열었다. 2005년 3월 경기도박물관협의회 연합전에 참여하였으며, 2005년 6~7월 문화관광부 후원 만화그리기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05년 8월 SICAF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현황]
만화박물관은 원로 만화가 하고명 관장이 1950~1960년대부터 모으기 시작한 우리나라 만화 관련 수집 자료 6천 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주로 1950~1970년대에 발간된 우리 만화 단행본 4천여 점과 만화 육필 원고 5백여 점, 애니메이션 포스터 100여 점, 국내 잡지의 창간호 및 희귀 외국 만화 2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산업 정책 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문 박물관이다. 만화와 관련된 중요한 자료를 다수 소장하고 있어 한국 만화 산업의 모태가 되고 있다. 만화 관련 전문 기술을 개발하고, 분야별 경영 기법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사 및 연구 보급, 만화 관련 학술 연구 활동 지원 및 공모전 등을 통한 우수 인재 발굴과 지망생 육성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시대별 대표적인 만화가의 주요 만화 작품을 비롯하여 정치·선전 만화, 시사 만화, 학원 만화, 반공 만화, 병영 만화, 계몽 만화, 만화동화, 원로 작가 회고판, 하고명 작품 전시관으로 분류하여 전시하고 있다.
생활사박물관은 채창운 관장이 수집한 1960~1970년대의 다양한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20세기 초에 만든 자석식 전화기 등 전화기 500여 점 및 진공식 라디오, 흑백텔레비전 등 생활 관련 용품 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은 전화기관, 영상소리관, 주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자석식·공전식·기계식 전화기와 진공관식·트렌지스터 식 라디오 등의 전시물은 생활사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분야에도 좋은 자료가 된다. 아울러 세계 술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주류관 또한 생활사와 관련하여 주목된다. 둥지서예박물관은 설립자 황호석 관장이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보유하게된 그림, 글씨, 병풍, 도자기, 사진 등의 수집 및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취운 진학종선생의 초서작품, 의석 김영복선생의 동양화, 서예, 미술작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기도 용인시의 소외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용인시 문화예술과 산업 정책 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