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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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家屋 |
영어음역 | Lee Gwangyun Gaok |
영어의미역 | House of Lee Gwangyun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정연학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에 있는 전통 가옥.
[개설]
이광윤 가옥의 건축물대장에는 1910년에 지어졌다고 되어 있으나, 상량문에 ‘을축년(乙丑年)’이라고 쓰여 있고, 구한말 때 집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 전해 내려오는 것을 보면 1885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이광윤 가옥은 ‘ㄱ’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 곳간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7칸이다.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있는 넓은 마당에는 갖가지 화초와 나무가 심어져 있다. 안채 왼쪽으로는 8칸의 곳간이 있다. 예전에는 바깥마당에도 4개가 더 있었다고 한다.
부엌 뒤쪽에도 작은 곳간이 있는데 현재는 다용도실로 사용하고 있다. 아래쪽에 지하실을 두어 술이나 음식물을 저장하는 곳으로 사용했는데 지금은 물이 차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장독대와 우물이 있는 뒤란은 땔감 등을 쌓아 두는 곳으로 사용되었는데 난방시설을 보일러로 바꾸면서 텃밭으로 만들었다.
안채는 전퇴가 있으며, 우물마루가 깔린 대청이 중심에 있다. 왼쪽에 건넌방, 오른쪽에 2칸 크기의 안방이 있다. 안방 옆으로는 부엌과 광이 있다. 대문 왼쪽에 있는 사랑채에는 1칸 크기의 사랑방과 2칸 크기의 사랑방이 있다.
정면 6칸으로 앞쪽에 퇴가 있는 사랑채의 창호는 모두 쌍창과 영창이 갖추어진 이중창을 쓰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모두 초가지붕이었는데, 지금은 안채만 초가로 남아 있다. 외양간과 뒷간은 대문 오른쪽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