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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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有效其間 |
영어의미역 | Expiration Dat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영자 |
[정의]
2003년에 복사골 문학회 소속 산우물시동인이 발행한 시집.
[개설]
복사골 문학회의 산우물시동인이 습작하며 고르고 다듬은 작품을 모아 시집 『유효기간』을 발행하였다. 책 제목은 곽동희의 시 「유효기간」에서 빌려 왔다.
[구성]
『유효기간』의 판형은 크라운판으로, 쪽수는 134쪽이다.
[내용]
산우물시동인의 머리글 「가뭄에도 마르지 아니하고」를 시작으로 김무하의 「내 안의 그대」 외 9편, 곽동희의 「등」 외 9편, 박애연의 「등나무 1」 외 8편, 백경화의 「4·13」 외 9편, 오옥희의 「갯벌」 외 9편, 이순정의 「곰섬」 외 10편, 조은영의 「마흔의 시」 외 10편 등 총 71편을 실었으며, 각각의 시 앞에는 시작 노트가 있다.
[특징]
시를 평한 구미리내 시인은 “동인 시집 『유효기간』은 세월의 등성이를 넘어 오며 겪은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풀어낸 시집이다. 삶과 함께 구르며 살아온 시절인 만큼 시어는 평이하고 보편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주부의 언어이지만 그 안에 담겨진 주제나 시어의 배열은 남다른 비장함이 숨어 있다”라고 하였다.
[의의와 평가]
『유효기간』은 시를 사랑하는 산우물시동인의 다양한 경험이 습작과 사유의 시간을 거듭하며 농익은 시로 태어난 결과물이다.
산우물시동인은 『유효기간』을 출간한 뒤에도 매달 한 주씩 부천문학도서관에 모여 꾸준히 작품을 쓰고 합평회를 거듭하며 다음 시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