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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1075
영어의미역 Traditional Sea Rafting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놀이/놀이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성태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뱃놀이
노는시기 매년 8월
관련의례/행사 울릉도 오징어축제
관련단체 울릉군 어촌계협의회|울릉도 오징어축제추진위원회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매년 열리는 오징어축제의 한 행사로 떼배 타는 놀이.

[개설]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울릉도 오징어축제의 제2회부터 시작된 놀이로 각 어촌계별로 떼배를 만들어 일정한 장소를 돌아오는 경기로 진행된다.

[연원]

떼배는 뗏목처럼 통나무를 엮어 만든 배로써 주로 가까운 바다에서 고기를 잡거나 물건을 나를 때 이용한다. 과거 울릉도에서는 물에 잘 뜨는 오동나무로 떼배를 만들어 연안에서 물고기를 잡을 때나, 일주도로가 나기 전 울릉읍 도동리서면 태하리 등의 마을들을 이어주는 운반선으로 이용하였다. 지금은 울릉도 오징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로 변형되었다.

[놀이도구 및 장소]

울릉도의 떼배는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오동나무로만 만든다. 오동나무를 잘라 약 한 달 정도 건조한 후 사용한다. 밑판 통나무는 8개가 보통이고 조금 크게 하려면 10개까지도 붙인다. 각 통나무에 사각형 구멍을 뚫어 고로쇠나무로 만든 장쇠를 구멍 사이로 넣어 연결시켜 밑판을 완성한 후 노지게와 노좃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노를 제작한다. 떼배를 따라 난간을 붙여 채취한 해조류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한다. 놀이는 저동항에서 진행된다.

[놀이방법]

울릉군내 11개 어촌계별로 네 사람씩 출전하여 릴레이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수는 속도이지만 이외 떼배의 디자인과 의상, 응원상 등이 합산되어 종합 점수로 순위가 매겨진다. 개인전에는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데 이때는 목표물을 가장 빨리 돌아오는 속도 경기로 진행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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