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해변에 있는 바위. 울릉군 북면 대바우와 섬목 사이 해변에 위치한 바위섬으로 모두 3개이며 주변 해안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이곳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곤 했는데 한번은 놀이에 열중하다가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고 한다. 삼선암 중 이...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죽암은 울릉도의 동쪽 해안가에 위치하는 작은 마을이다. 남쪽으로 석포령과 백운령이 있고 서남쪽으로 석봉이 둘러져 있다. 취락은 해안가에 모여 있으며, 마을 한가운데로 죽암천이 흐른다. 이 마을은 대나무가 많아 대바우로 불렸으나 한자로 표기하면서 죽암이라 하였다. 천부리의 마을 입구에서 남동쪽 윗대바위로...
예선창은 천부리의 중심이다. ‘예(옛날)부터 선창’이라 하여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왜선들이 들어와 이곳에서 배를 만들고 고기를 잡고 귀목(느티나무)을 도벌하여 갔기 때문에 왜선창이라도 불렀다. 이규원 일기에는 ‘왜선창’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 후 동명을 한자식으로 바꿀 때, ‘천부’라고 이름하였다. 시절이 하 수상하여 바다 건너 살 곳 찾아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