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과 주변 지역을 운행하는 연안 해운 사업 전문 회사. 1983년 6월 2일 (주)대아고속훼리가 설립되어 포항과 울릉도간 여객 운송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듬해에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였으며, 1987년에는 후포와 울릉도간, 1989년에는 묵호와 울릉도 구간, 1994년에는 속초와 울릉도 구간에 여객선을 취항시켰다. 1996년 8월 31일에 (주)대아고속해운으로 상호를...
“울릉도는 그 당시 항구시설이 안 돼 있었어요. 그래가 배를 전부 뭍으로 올렸어요. 저동항도 그 당시 안돼 있었어요. 처음에 올릴 때는 ‘마깨’라고 통나무에 와이어를 걸고 거기에 구멍을 2개 뚫어가 나무대를 대가, 사람들이 10여명이 돌린다고. 그게 조금 발달되어가, 동기라고, 배 기관실 옆에 도는 축을 만들어가, 뭍에는 중심축을 놓고 배에서 감으면 올라간다고. 그렇게 조금 발달되...
저동항 의 울릉도 해양경찰 파출소 옆에는 선박출입항 관리사무소가 있다.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의 소속이다. 여기에서는 말 그대로 선박출입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해양경찰청의 전경들이 근무하고 있다. 군복무를 하고 있는 셈이다. “저희들은 낚시배나 어선, 선박에 승선 인원이 얼마인지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 몇 명 타고 나가...
경상북도 울릉군과 묵호항·후포항·속초·포항 사이를 운항하던 쾌속 여객선. 카타마란은 원래 뉴질랜드 지방의 원주민이 타고 다니는 배로, 배 두개를 막대로 연결해 물고기를 잡거나 화물을 나르는 데 이용한다. 이렇게 연결하면 무엇보다도 배의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 그래서 카타마란은 특히 안정성이 요구되는 고속 여객선 등에 널리 쓰인다. 1988년 10월 6일 노르웨이 휘엘스트란드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