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 사동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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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임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애정요. 1967년 서면 태하리의 정선화[여]와 울릉읍 사동2리의 김분순[여, 50]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달 노래-1」은 연의 구분 없이 11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느낌의 4음보가 우세하며 가끔 경쾌한 3음보 1행과 급격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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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정봉진[여, 50]이 구연하는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2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의 짧은 노래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3음보 1행 구성으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열둘이 어불랑 물맹주속곳/입었다가 벗었다가 다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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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와 사동2리,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모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 김화[여, 75], 신분이[여, 62], 김남숙[여, 77]과 울릉읍 사동2리의 김남이[여, 50]와 김분이[여, 47],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하야모[여, 65]와 유해순[여, 6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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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공립 교육기관이 설립되기 전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초등 교육을 담당했던 사설 교육기관. 신교육이 실시될 때까지 가장 보편화된 교육기관이었던 서당은 민간 사설 교육기관으로 오늘날의 초중등교육을 담당하던 기관이다. 기원은 고구려의 경당(扃堂)에 있으며, 고려와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기관이다. 일반적으로 서당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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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오라버니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김남이[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4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마지막 행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낭창낭창 비렁끝에 무정하다 울오라배/동상손목 놓고가고 첩의나손목 잡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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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집 보내주길 기원하는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이춘화[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2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경쾌한 느낌을 주는 3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울오라배 장갤랑 후년에가고/껌둥송아지 팔어가주 날치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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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 울릉읍 도동리, 사동2리, 저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장기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장방국[여, 76],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 울릉읍 사동2리의 김남이[여, 50], 울릉읍 저동리의 최용수[여, 63]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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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종지새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김남이[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7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 3음보격, 1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종굼종굼 종지새야 수천비단 날이새야/다묵처매 접수새야 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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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울릉읍 도동리와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머니를 소재로 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울릉읍 도동리의 서순이[여, 66], 울릉읍 사동2리의 김남이[여, 50]와 이필선[여, 60]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5편의 행의 수는 각각 23행, 21행, 9행, 17행, 42행이다.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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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해당화를 소재로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한 민요.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김분순[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모두 3행이고 4음보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어 시조와 같은 형식을 보인다. 명사십리에 펼쳐진 해당화(海棠花)를 소재로 화려함이 시들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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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형님을 마중 가며 부르는 민요. 울릉읍 사동2리에 거주하는 김남이[여, 50]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모두 4행이며 4음보로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문답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1행에서는 형님이 온다는 내용을, 2행에서는 형님 마중을 누가 갈 것인가를 묻고, 3행에서는 반달 같은 내가 가겠다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