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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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台霞里刻石文 |
영어의미역 | Taeha-ri Rock Inscripti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산 11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병훈 |
성격 | 금석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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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산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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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각석문.
자연 암반 면에 별다른 표면 정리 없이 글자를 새겼는데, 1804~1805년까지 삼척영장을 지낸 이보국(李輔國)의 각석문과 1801년 삼척영장을 지낸 김최환(金㝡煥) 등의 이름이 나타나고 있다. 정확한 제작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영장(營將), 군관, 왜학(倭學), 사령(使令) 등의 당시 관직명이 여러 번 확인되었고, 강릉(江陵)이라는 지명도 확인된 것으로 보아 숙종 이래 울릉도를 다녀간 수토관들과 그 수행원들의 명단으로 보인다.
태하리 각석문이 새겨진 범위는 울릉수협 태하출장소와 유류 저장소를 지난 지점의 해변 암벽 면에서 방파제 뒤쪽의 화장실까지이다.
자연 암반 면에 별다른 표면 정리 없이 글자를 새겼는데, 마모가 심해 판독하기가 어렵다. 황토굴로 가는 해변 암벽 면에도 상당수의 각석문이 존재하였으나 각종 항만 공사로 인해 콘크리트에 덮여 있거나, 풍화에 의해 글씨가 마모되어 있다.
광서명 각석문, 임오명 각석문, 신묘명 각석문과 함께 울릉도 수토 사실을 증명해 주는 향토 사료로서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