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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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動物相 |
영어의미역 | Fauna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동석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동물의 모든 종류.
[어류]
어류상은 7과 25속 32종의 어종이 서식하고, 이 가운데 한반도 고유종은 17종으로 고유성이 높으며, 희귀종은 흰수마자 1종이다. 치리가 우점종이며, 버들치와 피라미는 아우점종이다. 희귀종인 흰수마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야생동식물Ⅰ급에 속하는 종이다. 특히 보호를 요하는 종은 흰수마자와 쉬리 2종이며, 치리는 관리대상종이다.
[양서류]
양서류를 살펴보면 용두산·와룡산 등 동부 지역에서는 무당개구리가 우점종이고, 천등산·학가산 등 서부 지역에서는 아무르산개구리가 우점종이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나부산 주변에서는 아무르산개구리가 서식하지 않는다. 파충류는 안동·예천 지역에서도 영양 및 봉화군의 동부 지역과 마찬가지로 유혈목이가 우점종이긴 하나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다. 육상곤충은 6목 59과 319종의 곤충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류·동정된다.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은 총 3문 4강 10목 24과 41종이다.
[조류]
조류는 용두산 46종, 봉수산 45종, 와룡산 47종, 천등산 43종, 학가산 49종 및 나부산 45종이다. 천연기념물 조류는 원앙·붉은배새매·새매·황조롱이·소쩍새·솔부엉이로 모두 6종이 있으며, 희귀조로는 해오라기·검은댕기해오라기·왕새매·새홀리기·검은등뻐꾸기·쏙독새·청호반새·청딱다구리·오색딱다구리·큰오색딱다구리·되지빠귀·물까치 등 12종이 있다. 이 가운데 청호반새와 물까치는 이 지역에서 출현빈도가 가장 높다.
포유류는 총 16종 5목 10과로 고슴도치·너구리·족제비·오소리·삵·고양이·멧돼지·노루·고라니·멧토끼·청설모·다람쥐·두더지·등줄쥐·흰넓적다리붉은쥐·집쥐가 서식하고 있다. 16종 중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야생동식물Ⅱ급에 속하는 종인 삵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