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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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台里立石 |
영어음역 | Taeri Seondol |
영어의미역 | Menhir in Tae-ri |
이칭/별칭 | 태리 입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조규복 |
성격 | 선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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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250㎝ |
둘레 | 너비 75㎝ |
깊이 | 두께 27㎝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개설]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안동 지역에서 확인되는 선돌은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이다. 분포는 북쪽의 와룡면과 서쪽의 서후면·풍산읍에 집중되어 있으며, 남쪽은 풍천면 어담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립경위]
태리 선돌은 서지리 선돌과 쌍을 이루며, 옛날에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남쪽 어귀를 막아 잡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세운 것이라 전한다.
[위치]
태리 선돌은 와룡면 태리 태골마을에 있는 선돌배기(선돌들)에 위치하고 있다. 선돌배기는 와룡면 태리마을과 아방곡마을 사이에 있는 경작지로, 선돌은 논둑에 있다. 태리마을에서 북쪽으로 150m, 아방곡마을에서 서쪽으로 23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낮아지는 태골의 중앙부에 있으며, 해발고도 195m의 완만한 지점이다.
[형태]
화강암을 앞뒤로 편편하게 손질했으며, 위는 좁고 아래는 넓은 남근(男根) 모양이다. 크기는 높이 250㎝, 너비 75㎝, 두께 27㎝이다. 선돌에는 뒷면 4개와 옆면 1개의 이중의 원으로 된 성혈(性穴)이 있다. 성혈의 크기는 바깥지름 10㎝, 안지름 4㎝, 깊이 2.5㎝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