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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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開目寺圓通殿 |
영어공식명칭 | Wontongjeon Hall of Gaemoksa Temple |
영어음역 | Gaemoksa Wontongjeon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888[개목사길 36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안동 개목사 원통전 보물 제24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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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개목사 원통전 보물 재지정 |
성격 | 건물|불전 |
양식 |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457년(세조 3)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888[개목사길 362] 개목사 |
소유자 | 개목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개목사의 불전.
[개설]
개목사(開目寺)의 원래 이름은 흥국사(興國寺)로, 통일신라 신문왕(神文王, ?~692) 때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가 지은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천등굴에서 천녀(天女)의 도움으로 도를 깨치고 흥국사를 세웠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절의 이름을 개목사로 바꾼 것은, 안동 지방에 맹인이 많았는데 풍수지리설에 따라 개명비보(改名裨補)함으로써 맹인들이 눈을 뜨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치]
안동 개목사 원통전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888번지[개목사길 362] 개목사 내에 있다.
[변천]
안동 개목사 원통전은 1969년 중수할 때 나온 상량문에 ‘천순원년(天順元年)’이라고 적혀 있어 1457년(세조 3)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응진전(應眞殿) 중앙 칸은 법당이었고, 좌우 협간(夾間)은 돌방이었으며, 서쪽에는 1.5칸 크기의 부엌을 덧달았다고 한다. 그러나 1969년 해체, 보수하면서 부엌과 방 구조를 없애고 모두 마루를 깐 법당(法堂)으로 만들었다.
[형태]
안동 개목사 원통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집로서 관음보살을 안치하고 있는 소규모 법당이다. 원통전은 툇간을 맞물린 전퇴간(前退間) 5량 구조에 주심포계(柱心包系) 양식으로 되어 있다. 기단은 잡석 위에 장대석을 돌렸으며 자연석으로 덤벙주초를 놓았다. 평면과 정면은 똑같은 넓이의 칸으로 되었으나, 측면은 본 칸 1칸에 전퇴 1칸을 덧붙여 매우 어색한 모양이 되었다.
기둥은 배흘림이 매우 약한 둥근기둥으로 전면의 각 기둥 사이에 정자살문[井字살門]을 달았는데 중앙 칸은 4분합, 좌우 협간(夾間)은 2분합으로 되어 있다. 후면 북쪽 협간에 한 짝의 정자살문을 단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벽으로 처리하였다. 내부와 툇간 바닥에는 마루를 깔고 내부 중앙 칸 후면에는 조그마한 불단(佛壇)을 마련하여 그 위에 관음보살좌상을 안치하였다. 후불벽에는 석가모니 탱화를 걸어 놓았으며, 불상 위로는 간단한 형식의 닫집[唐家]이 가설되어 있다.
[현황]
안동 개목사 원통전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4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소유 및 관리는 개목사에서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 개목사 원통전은 전체적으로 조선 전기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