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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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三山亭 |
영어공식명칭 | Samsanjeong Pavilion of Andong |
영어음역 | Andong Samsanje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94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1일 - 안동삼산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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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삼산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누정 |
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948 |
소유자 | 류종환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개설]
안동삼산정은 삼산(三山) 류정원(柳正源, 1702~1761)이 1750년(영조 26)경에 지어 학문을 연마하고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이다. 류정원은 1735년(영조 11) 증광문과에 급제한 후 홍문관수찬, 사간원교리 등을 거쳐 대사간에 이르렀다. 영조의 총애와 채제공의 추천으로 장헌세자에게 강의하기도 하였다. 한편 지방관으로 있을 때에는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그 치적을 다루기도 하였다. 『삼산집(三山集)』과 『역해참고(易解參攷)』 등 많은 저술을 남겼다. 당호는 류정원의 호인 삼산에서 유래하였다.
[위치]
안동에서 국도 35호선을 따라 도산서원 방향으로 8㎞ 정도 가면 와룡면 소재지가 나온다. 와룡면사무소에서 조금 올라오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정산 방향으로 계속 가면 주진교가 나온다. 이 주진교(舟津橋)를 건너 고개를 넘으면 왼쪽에 마을이 나오는데 이 마을 중앙에 안동삼산정이 있다. 정자 앞에는 회나무가 한 그루 있으나 주변에 슬레이트 건물이 즐비하여 정자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 마을 앞에 조금 내려가면 안동 전주류씨 삼산 종택(安東全州柳氏三山宗宅)도 있다.
[형태]
건물의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이며,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어간은 대청이며, 좌협칸에는 앞쪽 1칸짜리 마루 뒤쪽에 1칸짜리 온돌방이 있고, 우협칸에는 온돌방 2칸이 배치되어 있다. 대청과 온돌방 앞면에는 기둥 밖으로 마루를 조금 내밀어 헌함(軒檻)을 돌렸고, 마루 아래위의 기둥은 별도의 것을 사용하였으며, 온돌방이 있는 마루 아래의 일부는 벽체로 막아 구들을 축조하였다. 정자 주위에 담장이 있고, 출입문으로 일각문이 있다.
[현황]
지금은 후손들이 류정원의 덕행을 기리며 자손들을 가르치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다. 1982년 12월 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