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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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退溪文集攷證 |
영어음역 | Toegyemunjipgojeung |
영어의미역 | Commentaries on Collection of Toegyejip Works |
이칭/별칭 | 『계집고증(溪集攷證)』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안병걸 |
성격 | 주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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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 | 류도원(柳道源, 1721~1791)|이황(李滉, 1501~1570)|류건호(柳建鎬) |
저자 | 류도원(柳道源, 1721~1791) |
간행자 | 류건호(柳建鎬) |
저술연도/일시 | 1788년 |
간행연도/일시 | 1891년 |
권수 | 8권 |
책수 | 6책 |
사용활자 | 목판본 |
가로 | 14.7㎝ |
세로 | 20.7㎝ |
표제 | 退溪先生文集考證 |
소장처 | 안동대학교도서관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388[경동로 1375] |
[정의]
1891년 간행된 조선 후기 안동 출신 유학자 류도원이 정리한 『퇴계집』 주석서.
[편찬/발간경위]
임동면 박실에서 살았던 류도원은 부친 류승현(柳升鉉) 형제에게서 가학을 계승하고 이상정(李象靖)을 통하여 퇴계의 학문을 이어받은 당시 안동의 대표적인 유학자이다. 그는 평소 『퇴계집(退溪集)』을 깊이 탐구하였는데, 『퇴계집』 본문에 나오는 인명과 지명, 긴요한 고사들과 자구에 대하여 주석을 붙인 것이 『퇴계문집고증(退溪文集攷證)』이다.
권두의 범례에 의하면, 류도원의 이 저작에 앞서 문경의 유학자 홍여하(洪汝河)가 퇴계의 시문에 약간의 주석을 붙이고, 안동의 김강한(金江漢) 역시 퇴계의 서간문에 주석을 붙인 것이 있었다고 한다. 류도원은 이것을 토대로 『퇴계집』 전편에 대한 주석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류도원이 세상을 떠난 뒤에 그의 아들 류범휴(柳範休)가 이만운(李萬運)에게서 서문을 받아 간행하고자 했으나 이루지 못하다가, 류도원의 현손인 류건호(柳建鎬)에 의하여 1891년에야 간행이 이루어졌다.
[서지적 상황]
본서의 저본은 안동대학교도서관 소장본이다.
[형태]
8권 6책이며, 목판본이다. 표제는 퇴계선생문집고증(退溪先生文集考證)이다. 계선 형태는 이어진 계선이고, 광곽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다. 반곽 크기는 가로 14.7㎝, 세로 20.7㎝이다. 행수는 9행, 한 행의 자수는 20자, 주석은 쌍행이다.
[구성/내용]
권두에 이만운의 서문과 함께 저자 류도원의 범례 및 김흥락(金興洛)의 지(識)가 있다. 범례의 말미에 붙인 기록으로 보아 저작이 이루어진 것은 1788년이고, 김흥락의 지를 통하여 간행 연대가 1891년임을 알 수 있다. 권1에서 권7은 『퇴계집』원집 49권의 주요 항목에 대한 주석이 실려 있고, 권8은 별집·외집·속집에 대한 주석이 실려 있다. 본문에서 주석 사항이 소재한 글의 제목은 음각(陰刻)으로 표시하고, 관련 주석은 쌍행으로 적어 두었다.
[의의와 평가]
『퇴계문집고증』을 통하여 류도원에 앞서 이미 홍여하·김강한 등 영남 각지의 학자들 사이에 『퇴계집』의 일부 주해 작업이 이미 시도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자료는 바로 뒤이어 이야순(李野淳)에 의해 이루어진 『요존록(要存錄)』과 함께 『퇴계집』 독해에 필수적인 참고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