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목성동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개설]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중심이 되는 성당으로 주보성인은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이다.

[변천]

1927년 6월 1일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같은 해 6월 14일 안동시 율세동에 안동본당으로 설립되었다. 1928년 4월 15일 안동시 안막동으로 성당을 이전하였으며, 1949년 12월 18일 안동시 목성동 현재의 위치로 성당을 이전하였다. 1956년 6월 7일 전기누전으로 성당이 소실되었다. 1957년 5월 24일 성당이 복구되었으며 1962년 성심유치원이 개원하였다. 1962년 7월 한국 최초의 십자형 성당인 본당이 증축되었다.

1969년 6월 29일 교구 설정으로 주교좌성당으로 지정되었다. 1973년 안동본당에서 목성동성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같은 해 동부동성당이 분가되었다. 1979년 12월 1일 태화동성당이 분가되었다. 2002년 7월 성당 신축 기공식이 있었으며 2003년 12월 6일 본당 신축 건물로 이전하였다. 2004년 6월 제21대 김영필(바오로) 신부가 부임하였다. 2009년 2월 성심유치원을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민간으로 위탁 운영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평일 미사, 토요 미사, 주일 미사 등을 집전하고 있다. 이 중 평일 미사는 월요일 오전 6시, 화요일 오후 8시, 수요일 오전 10시,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에 각각 열린다. 토요일에는 오후 4시에 어린이 미사가, 오후 8시에 특전 미사가 각각 열린다. 일요일에 열리는 주일 미사는 오전 6시에 새벽미사가, 오전 9시에 학생 미사가, 오전 10시 30분에 교중 미사가, 오후 8시에 청년 미사가 각각 열린다. 그 외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재활원공소 미사, 일요일 오후 3시에는 와룡공소 미사가 각각 있다.

[활동사항]

선종봉사부를 중심으로 병자성사 권유, 가족 위로, 상가 일손 돕기, 장례절차 안내, 염도, 장례미사 등에 적극 참여하여 교우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외인들에게도 봉사와 감사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천주교를 알리는 선교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자들의 신앙심을 성화시키고자 격년제로 전 신자 성지순례를 하고 있다.

[현황]

현재 교역자로는 신부 2명, 수녀 1명이 있으며 와룡공소와 재활원공소를 두고 있다. 관할 구역은 북후면, 서후면, 와룡면, 도산면, 녹전면, 광석동, 금곡동, 남문동, 대석동, 동부동, 동문동, 목성동, 명륜동, 법상동, 북문동, 삼산동, 서부동, 신안동, 신세동, 상아동, 안기동, 안막동, 안흥동, 옥정동, 운흥동, 율세동, 옥야동, 천리동, 화성동이다. 세대수 1,085세대에 신자수 2,446명이며 19반의 소공동체가 운영되고 있다. 주요 단체로는 2개의 꾸리아에 18개의 쁘레시디움(일치의 모후 9Pr, 자비의 모후 9Pr), 울뜨레아, 성령기도회, ME, 성가대, 제대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