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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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漆谷文化藝術- |
영어의미역 | Chilgok Culture Fineart Festival |
이칭/별칭 | 칠곡문화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광수 |
[정의]
칠곡 문화원이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중순에 주최하는 지역 문화 예술 축제.
[개설]
칠곡군은 낙동강이 남북으로 흘러 공업용수가 넉넉하고, 동남과 서남으로는 대구광역시, 서북과 동북으로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인접하여 위성 도시적 성격을 갖는 도농 복합형 도시를 이루고 있다. 지역 명소로는 가산산성, 신유 장군 유적지, 송림사, 다부동 전적 기념관 등이 있고 전승 설화로는 가산 장수 유래, 말구리와 칼날 바위 유래, 바위 고개와 아기장수 전설 등이 있다. 칠곡 문화 예술 한마당은 이러한 역사, 문화적 전통을 배경으로 칠곡 문화원이 주최하고 지역 문화 예술 단체가 단위 행사를 주관하며 축제 전반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하여 주민 모두가 어울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1985년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1회 칠곡 문화제는 칠곡 문화원이 주최하고 반공 연맹 칠곡 지부 등 11개 주관 단체가 참여하여 순심 고등학교 운동장과 칠곡 군민 회관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은 농악 경연 대회, 씨름, 그네뛰기, 줄다리기 대회와 문예 백일장, 군민 건강 걷기 대회, KBS 전국 노래 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렸으며, 시가행진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1990년대 중반까지는 칠곡 군민 체전이 열리는 순심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공동 개최하기도 하였다. 2002년 칠곡 문화제를 칠곡 문화 예술 한마당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행사 내용]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중순까지 기간에 맥심회, 계명 순심 동문회, 낙동 분재회, 칠곡 사우회, 낙동 수석회 등 지역 문화 단체가 참여하여 가을 시화전, 분재 전시회, 수석 전시회, 바둑 대회 연주회 등의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2014 칠곡 문화 예술 한마당은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맥심 창작회, 칠곡 사우회, 낙동 수석회, 칠곡 영 쳄버 오케스트라, 그리메가 주관 단체로 참여하여 칠곡 군민 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제39회 맥심 창작 회원전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칠곡 군민 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칠곡군 순심 동문으로 구성된 맥심회는 정문현 회장 외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문현 회장의 작품 「비가 내린다」, 이채 회원의 동판 조형 「가족」 등 회원 작품 16여 점이 전시되었다. 제23회 칠곡 사우회 정기 전시회는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칠곡 군민 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는데, 「군목」, 「멸치잡이」 등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다.
제21회 수석 전시회는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칠곡 군민 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낙동 수석회는 1년간의 탐석 활동으로 수집한 80여 점의 수석 작품을 전시하였다. 제11회 그리메&작품과 썸타는 그녀들은 10월 24일에서 30일까지 칠곡 군민 회관 2층 전시실에서 「대쉬」 등 24점을 전시하였다. 칠곡 영 쳄버 오케스트라의 10월 21일 칠곡 군민 회관 3층 강당에서 2014 가을 정기 연주회를 열었는데, 고은경 음악 감독과 30여 명의 지역 학생들 연주로 진행되었다.
[현황]
칠곡 문화 예술 한마당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단체의 문화 예술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 예술 발전 및 주민 주도형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예술 참여 확대로 군민의 문화 예술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문화 정서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