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면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흥은 기쁠 가(嘉)와 흥할 흥(興)자를 쓰는 면(面)이었다. 그러나 차츰 쉬운 한자인 가할 가(可) 자로 바뀌었고 이후 줄곧 가흥(可興)이라 불렸다. 가흥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가금면[현 중앙탑면]의 소재지였으나 1943년 가금면사무소가 탑평리로 옮기면서 가흥리로 남게 되었다. 가흥은 『세종실록지...
-
충주는 남한강의 중류에 위치하여 삼국시대부터 수로 운송을 이용한 교통의 요지로 중시되어 온 지방이다. 고려시대에는 전국의 세곡을 저장하는 12조창을 설치하였는데 충주에 설치한 조창이 덕흥창이었다.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는 덕흥창 이외에 경원창이 설치되어 경상도의 세곡을 받아 경창으로 수송하였다. 1465년(세조 11)에는 금천(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던 덕흥창...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주변에 있는 봉황산과 봉황내에서 이름을 따 봉황리라는 법정리 명칭이 만들어졌다. 1898년의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보면 가흥면은 상동, 중동, 부도, 장미, 능암, 원동, 형천의 7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능암이 지금 봉황리 지역을 말한다. 그리고 1912년에 나온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총람』에는 가흥...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미리, 형천리, 부도동 일부가 새로운 법정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때 큰 마을인 장미와 형천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장천리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 가흥면에서는 남한강쪽 상류에 있었기 때문에 상동이라 불렀다. 장천리 지역은 옛날부터 여름에 수해가 잦았기 때문에 물길이 남북으로 길게 뻗쳤고 그 때문에 장...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가흥면과 금천면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가금면이라고 했다. 가흥면은 가금면의 북쪽에 있었고 금천면은 가금면의 남쪽에 있었다. 2014년 개칭된 중앙탑면이라는 명칭은 중원문화의 중심지였던 이 지역에 세워진 통일 신라 시대 석탑인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의 별칭인 중앙탑에서 유래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고려시대 유물산포지. 가금면[현 중앙탑면]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가흥면과 금천면이 합쳐져 이루어졌다. 가흥면의 소재지는 가흥초등학교가 있는 가흥리 일대이며, 금천면의 소재지는 창동리 일대이다. 창동리에는 내륙 수운의 중심인 경원창·덕흥창·금천창이 있었으며, 사액서원인 누암서원이 있었다. 충주에서 탄금...
-
충청북도 북부에 위치한 시. 충주시는 중부 내륙 광역권의 거점 도시로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풍부한 용수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 기반이 구축된 도시이다.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전국 교통망의 중심이며,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중원 문화의 중심 도시이자, 충주호와 월악산, 수안보온천·앙성온천·문강온천이 있는 국제적인 관광 도시이다. 충주시를 상징하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