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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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徐廷夔 |
영어음역 | Seo Jeonggi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구완회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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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
성별 | 남 |
생년 | 1898년 |
몰년 | 1950년 |
본관 | 대구 |
대표경력 | 흑기연맹 회원 |
[정의]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서정기의 본관은 대구(大邱)이고, 아버지는 서병창(徐炳昌)이다. 선린상업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에 유학한 서상경(徐相庚)의 영향을 받아 1925년경부터 인간의 절대 평등과 자유를 주장하며 국가를 타파의 대상으로 삼았던 아나키즘(무정부주의) 운동에 가담했다. 충주에서 서상경 등 3인의 동지와 회합하고, 서울에 올라가 아나키즘 계열의 항일비밀결사인 흑기연맹을 결성에 참여하여 아나키즘 연구와 선전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제령(制令) 7호」 위반으로 1년의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아나키즘을 선전하기 위해 1929년 2월 18일에 충주읍내 정운자(鄭雲慈)의 집(금성여관)에서 권오순(權五淳), 안동규(安東奎), 김학원(金學元), 정진복(鄭鎭福), 김현국(金顯國), 서상경 등과 함께 ‘문예운동사’를 조직하고 잡지 『문예운동』 간행을 꾀하다가 검거되어 1930년 3월에 경성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언도받고 5월에 경성복심법원에서 5년 징역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해방 후에 이승만 정권에 참여를 거부하였으며 한국전쟁 초기에 ‘보도연맹’ 관련자로 몰려 군경에 의해 총살되었다.
[상훈과 추모]
사후인 1977년 대한민국 건국포장이, 1990년 대한민국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2005년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 공적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