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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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許僩祠宇 |
영어의미역 | Shrine of Heohan |
이칭/별칭 | 허한 사당,허씨 사우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정수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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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겹처마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
소유자 | 양천허씨 종중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개설]
조선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공신들의 충절을 높이 기려 이들의 관직을 추증하면서 시호를 내리고 사당을 짓도록 하였다. 지방에서는 유림들이 뜻을 모아 지방을 빛낸 유현을 기리거나 가문의식이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이 강화되어 묘소 인근에 많은 사당이 세워졌다. 허한 사우는 조선 후기 충주시 소태면 일대에 거주하기 시작한 양천허씨 후손들이 조상인 허한(許僩)과 허적(許積)을 향사하여 그 공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위치]
충주에서 원주 방향 국도 19호선을 타고 가다 소태면 양촌리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4㎞ 정도 진행하다가 다시 삼거리가 나오면 소태초등학교 방향으로 우회전한다. 여기서 500m 정도 직진하면 왼쪽으로 허한 사우가 나온다. 마을에서는 별묘라고도 한다. 인근에는 허잠의 묘소가 있으며 800m 정도 더 가면 허한과 허적의 묘소가 나온다.
[형태]
동향으로 배치된 사당은 장대석으로 축조한 1단의 기단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반 칸의 전퇴를 두었고 중앙 칸은 사분합, 양단 칸은 삼분합 띠살문 들어열개를 달았다. 겹처마 맞배지붕의 5량집으로, 외부에만 단청을 하였다. 이곳에는 사당 외에 영당이 있는데, 영당은 영정을 봉안한 건물로 정면 2칸, 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현황]
양천허씨 종중에서 정기적으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천허씨 후손들이 조상인 허한·허적의 영정과 신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공간으로, 부근에 있는 허잠·허한·허적의 묘소와 함께 조선 후기 문중의식과 조상숭배의 일면을 보여주는 사료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