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 있는 MBC 계열 지역 방송사.

[설립목적]

충청북도 북부 지역의 난시청 해소와 문화 창달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 11월 12일 중원방송(JBS)으로 첫 전파를 발사하였다. 1971년 9월 17일 전국의 문화방송 지역방송 명칭이 통일되면서 중원방송주식회사에서 충주문화방송으로 바꾸었다. 1985년 11월 15일 현재의 위치에 사옥을 새로 지어 이전하였다. 1978년 주파수를 1332KHz로 변경하였고, 1983년 가섭산 TV중계소를 개소하였다. 1986년 음악FM, 1988년 표준FM, 2001년 인터넷방송, 2005년 디지털TV를 개국하였다. 2008년 2월 충주문화방송과 청주문화방송, 대전문화방송 3사가 공동 투자하여 DMB방송을 개국하였다.

2011년부터 청주MBC와 겸임사장 체제로 운영하면서 통합을 준비하여 중부권 대표 방송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2016년 8월24일 충주MBC와 청주MBC를 통합하여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변경 허가를 받았고, 10월 1일 MBC충북으로 출범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AM, FM 라디오와 텔레비전 채널을 통해 보도, 음악, 시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언론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초청 강연, 각종 문화와 스포츠 행사, 희망의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방송으로서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화접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조직은 사장, 상무 아래 편성제작국, 보도국, 기술국, 경영국, 미디어사업국 등 5국과 제작1부, 제작2부, 보도1부, 보도2부, 기술1부, 기술2부, 경영심의부, 회계부, 미디어 사업부, 전략기획부 등 10부, 영상미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청주MBC와 통합하여 MBC충북로 거듭남으로서 합병 시너지로 발생하는 제작비의 절감을 재투자하여 양질의 지역 방송을 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