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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731
한자 木尾里下栗-祭
영어의미역 Tutelary Festival in Mokmi-ri Hayul Village
이칭/별칭 목미리 하율 성황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목미리 하율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어경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마을제사|서낭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전후
의례장소 목미리 하율 입구 서낭당
신당/신체 느티나무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목미리 하율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목미리 하율은 용포리에서 지방도 599호선을 따라 북쪽 갈터고개를 지나 비탈길을 내려가다가 하율교를 지나면 도로 좌우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한 복판에 있는 느티나무 밑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서낭제를 지낸다.

[연원 및 변천]

일제강점기에도 마을의 무당할머니가 느티나무 밑에 제단을 쌓고 제사를 지내왔는데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 한창일 때 폐지했다가 마을에 안 좋은 일이 자주 벌어지자 1987년부터 다시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한복판에 있는 실타래가 묶인 금줄을 친 수백 년 된 느티나무를 모신다.

[절차]

제일은 음력 정월 대보름 전후에 손이 없는 날을 가려서 정하고 10시에 준비하여 자시에 지낸다. 제관과 축관은 제일 3~4일 전에 생기복덕(生氣福德)을 가려서 선정한다. 선정된 제관은 신목인 느티나무에 금줄을 치고 청소를 하며 부정한 일을 멀리한다. 제수 비용은 대동계 기금으로 충당한다. 제관은 제일(祭日) 새벽에 충주 시장에서 돼지머리, 백설기, 삼색실과, 통북어, 실타래, 초, 제주(막걸리)를 제물로 준비한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축을 읽고 난 후 대동 소지와 세대주 소지를 올린다. 제의에는 부정한 일이 없는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데, 원하는 사람은 돼지머리에 돈을 꽂고 잔을 올린 후 재배를 한다. 제관 등이 간단히 음복을 하고 제물 일부를 떼어 제단에 놓고 통포와 실타래를 신목에 금줄로 묶어둔다. 제의가 끝나면 마을 사람들은 마을 회관에 모여 음복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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