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610 |
---|---|
한자 | 新塘洞 |
영어공식명칭 | Sind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신당동(新塘洞)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법정동 24개 중 하나이다. 김녕김씨(金寧金氏)가 마을을 이루고, 임진왜란 이후 다른 성씨들이 들어와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살미개, 오정동(五亭洞), 점터[점기동(占基洞)], 점터벌[신당벌]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새로 당산제를 올렸다고 하여 ‘신당동’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지명 유래가 있다. 일설에는 낙동강변 낮은 구릉지에 둑을 쌓아 낙동강 범람을 막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못둑을 막은 듯하였다. 그래서 ‘새로 생긴 못’이라는 의미의 ‘신당동’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원래 대구부 서하면(西下面) 신당리였다. 1910년 경상북도 대구부 성서면(城西面) 신당동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상북도 달성군 성서면 신당동이 되었다. 1958년 경상북도 대구시 신당동이 되었다가 1963년 다시 경상북도 달성군 성서면 소속으로 개편되었다. 1981년 대구의 직할시 승격과 함께 대구직할시 서구에 소속되었다. 1988년 달서구가 신설되면서 대구직할시 달서구 신당동이 되었다.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1995년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이 되었다. 신당동은 법정동명과 행정동명이 같다.
[자연환경]
신당동 북쪽은 궁산[250.9m]를 중심으로 하는 구릉성 저산지가, 남쪽은 대체로 평지가 분포한다. 기반 지질의 경우, 구릉성 저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의 신라역암층과 대구층[이암, 셰일, 사암 등]으로 이루어지며, 평지는 금호강과 낙동강의 범람으로 형성된 충적지가 발달한다.
[현황]
신당동의 면적은 9.33㎢이며, 인구는 2021년 8월 31일 현재 총 1만 7331가구에 3만 5735명[남자 1만 6433명, 여자 1만 5507명, 외국인 제외]이다. 달서구 호산동,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달서구 이곡동·갈산동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동서로 달구벌대로와 대구도시철도 2호선[계명대역]이 통과하고, 달서대로, 서당로, 성서서로, 선원로, 계대동문로, 신당로, 성서공단북로 등의 간선도로가 통과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요 공공시설로는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대학, 대구외국어고등학교, 대구신서초등학교, 갈뫼공원, 돌산공원, 오장공원, 점터공원 등이 있다. 주요 유적과 유물은 삼국시대 고분과 주거유적, 삼국시대 가마터, 통일신라 주거유적 등이 발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