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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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仁洞- |
영어공식명칭 | Hoehwanamu|Pagoda Tree |
이칭/별칭 | 우배선 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90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용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610년 - 상인동 회화나무 심었을 것으로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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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지정 일시 | 2013년 9월 24일 - 상인동 회화나무 대구광역시 보호수 지정번호 7-11로 지정 |
소재지 | 월곡역사공원 내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905 |
학명 | Sophora japonica L.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장미목〉콩과 |
수령 | 약 400년 |
관리자 | 달서구청장 |
보호수 지정 번호 | 7-11 |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월곡역사공원 내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회화나무.
[개설]
상인동 회화나무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월곡역사공원 안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이 된 회화나무이다. 상인동 회화나무는 ‘우배선 나무’라고도 한다. 상인동 회화나무는 상인동 905번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3년 9월 24일 대구광역시 보호수 지정번호 지정번호 7-11로 지정되었다.
[형태]
상인동 회화나무는 높이 16m, 둘레 2.9m이며, 월곡역사공원 내에 있지만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도록 그물 모양 울타리로 차단되어 있다. 나무는 가까이에 있는 대나무숲 방향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 대나무와의 거리가 불과 채 2m도 되지 않아 상단부의 가지는 대나무 가지와 맞닿아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상인동 회화나무가 있는 월곡역사공원은 월촌마을 앞에 있는 공원이다. 과거 도시개발공사가 조성하였던 월곡공원과 단양우씨(丹陽禹氏) 종중이 소유한 낙동서원(洛東書院), 식물원 부지, 장지산 일대 등 주변지역을 한데 묶어 면적 약 35,000㎡의 공원으로 1999년에서 2002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하였다.
상인동 회화나무의 다른 이름인 ‘우배선 나무’는 월곡(月谷) 우배선(禹拜善)[1569~1621]에서 유래하였다. 우배선은 임진왜란 때 24세의 젊은 나이에 사재를 털어 병기를 장만하고 의병을 일으켜 대구 지역 제일의 의병 부대로서 많은 적을 무찔러 선무원종 1등공신이 된 인물이다. 상인동 회화나무가 있는 월곡역사공원 지역은 우배선을 비롯한 단양우씨 500여 호가 600년을 세거하여 온 상인동 단양우씨 세거지가 있던 곳이다. 상인동 회화나무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400년의 긴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 오고 있고 우배선의 공을 기리는 월곡 우배선 창의유적비[의병장 월곡 우배선선생 창의유적비]와 마주하여 서 있으므로 ‘우배선 나무’라고 불리고 있다.
[현황]
현재 상인동 회화나무는 대나무숲과 맞닿아 있다. 그래서 나무끼리 상호 경쟁이 발생하여 나무의 형태를 흩뜨리기도 하고 대나무의 뿌리가 지속적으로 상인동 회화나무 쪽으로 침투하므로 보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