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유곡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유가농업협동조합은 농민들이 상호 협동 속에서 경제적 이익을 얻고 권익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이다. 지역 농협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유가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3년 5월 19일 유가면[현 유가읍] 이동 조합을 합병하여 유가농업협동조합이 설립 인가[달성군 유가면 금리 815번지]를 받았다. 1977년 판매장을 신축했으며, 1979년 12월에는 AID 차관 자금으로 비료 창고를 신축하였다. 1981년 12월 자립 성장 조합으로 승격되었고, 1987년 1월 유류 취급소를 준공하였다. 1989년 4월 1일에는 달성군 유가면 금리 1063-3번지로, 1992년 12월에는 유가면 유곡리 810번지로 사무소를 각각 이전하였다. 1993년 3월 330㎡ 규모의 비료 창고를 준공했으며, 1994년 3월에 장제 사업을 개시하였다. 1995년 3월 495㎡ 규모의 농산물 간이 집하장을 신축했으며, 1996년 1월에 봉사 조합으로 승격되었다. 2012년 농협 상호 금융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유가농업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 지원 사업, 경제 사업, 신용 사업이 있다.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2015년에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17명 100만 원씩]을 지원했고, 유가 찹쌀 생산 장려를 위해 전년도 신선 찰벼 수매 농가에게 복합 비료와 도복 경감제를 지원 공급해 주었다. 그리고 선출된 대의원, 임원, 영농회장의 선진지 견학을 지원했고, 4월에 유가 마늘 작목반과 양파 작목반 합동으로 마늘 작목 영농 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여름에는 초복 맞이 수박 및 절편을 영농회별로 제공하였다.

경제 사업을 통해서는, 영농기에 경제 사업장 토요일 근무제를 실시했으며, 주요 영농 자재를 공급하였다. 이와 함께 유가농업협동조합이 전국 최초로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찹쌀 품종명 관리 마크’ 지정 업체로 선정되어 2015년 6월 23일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경북 지원으로부터 쌀 품종 관리 마크 표시 업체 국내 1호로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또한 신선 찰벼만을 유가 찹쌀로 브랜드화 하여 전국 농협 하나로 마트 및 유통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찰보리 및 찰벼 수매와 공공 비축벼 매입을 실시하였다. 신용 사업의 경우는 6월 말 입주한 테크노폴리스 하나리움 퀸즈파크 아파트 신규 고객을 창출하였다.

[현황]

2015년 9월 현재 유가농업협동조합은 본소 1개, 영농 자재 판매장 1개, 찹쌀 및 잡곡 소포장 센터 1개, 떡 가공 공장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임직원 수는 조합장 1명, 이사 6명, 감사 2명, 직원 17명 등 모두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