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사 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1668
한자 大見寺 -
영어공식명칭 Daegyeonsa Site
이칭/별칭 「대비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박다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4년 - 「대견사 터」『대구의 뿌리 달성』에 수록
관련 지명 대견사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산1지도보기
관련 지명 비슬산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산1지도보기
채록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성격 전설|사찰 창건 전설|사찰명 전설
주요 등장 인물 당 태종|신하
모티프 유형 신의 계시로 얻은 절터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에서 대견사 창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대견사 터」는 당나라 태종이 신이 계시한 지형을 비슬산에서 찾아 그곳에 대견사를 짓게 하였다는 사찰 창건 전설이고, 절의 이름을 큰 나라인 중국에서 보았다는 뜻에서 '대견사(大見寺)'로 지었다는 사찰명 전설이다. 이를 「대비사」라고도 한다.

[채록/수집 상황]

2014년 달성 문화 재단과 달성 군지 간행 위원회에서 간행한 『대구의 뿌리 달성』의 현풍면 설화 항목에 「대비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내용]

당나라 태종이 세수를 하는데 대야에 험준한 산과 절이 비쳤다. 태종은 신이 자신에게 내려 준 계시라 생각하고 신하를 시켜 그 절을 찾아보도록 했다. 신하가 중국을 샅샅이 뒤졌지만 그 절경을 찾을 수가 없었다. 마침내 신라에서 비슷한 지형을 찾아 그림을 그려 태종에게 보냈더니 태종이 그림의 지형이 자신이 본 지형이라고 했다. 그곳이 바로 비슬산이었다. 당나라는 자금을 지원하여 비슬산에 대견사를 짓게 하였다. '대견사(大見寺)'는 큰 나라인 중국에서 보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견사는 2014년 3월 중창, 복원 사업이 완료되었다.

[모티프 분석]

「대견사 터」의 주요 모티프는 '신의 계시로 얻은 절터'이다. 「대견사 터」의 전승 집단은 '대견사'의 위대함을 상징하기 위하여 절터가 당나라 태종이 신에게 받은 계시를 받은 명당이라는 점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불교의 전래가 중국에서 비롯된 만큼 중국의 왕이 대견사 창건에 일조하였다고 하여 불교 신앙의 위대함 또한 「대견사 터」를 통해 드러내고자 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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