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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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將岩寺- |
영어공식명칭 | Jangamsagol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전구간 | 장암사골 - 대구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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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장암사골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
성격 | 골짜기 |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앞산에 있는 골짜기.
[개설]
장암사골(將岩寺골)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 앞산에 발달한 골짜기이다.
[명칭 유래]
신라 때 건립된 것으로 전해 오는 장암사가 있는 골짜기라 하여 ‘장암사골’이라고 명명하였다.
[자연환경]
대구광역시를 구성하는 주요 암석은 세 종류로 구분된다. 대구분지 바닥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당시 호수였으며, 운반되어 온 물질들이 퇴적되어 형성된 퇴적암이 가장 오래된 암석이다. 다음으로 오래된 암석은 7000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암으로 대구분지 남쪽을 에워싸는 비슬산 일대이다. 대구에서 가장 젊은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 말에 해당하는 약 6500만 년 전에 땅속 마그마의 관입으로 형성된 불국사 관입암류이며, 화강암, 규장암, 암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구분지를 구성하는 퇴적암 중에는 화산암과 마그마 관입으로 인하여 변성된 변성퇴적암도 분포한다. 장암사골 일대의 암석은 주로 중생대 백악기 관입암류의 규장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장암사골 입구에는 고찰 장암사가 있다. 장암사 주변 앞산 자락은 신천과 인접하여 있어 수려한 지형경관이 잘 발달하였다. 대표적인 경관으로는 신천에 의하여 침식되어 형성된 하식동굴과 하천 변 절벽바위인 하식애, 탑처럼 생긴 토르, 두꺼운 판자 모양의 절리가 발달하여 형성된 판상절리 등이 있다. 특히 판상절리는 신천 변에 많이 산재하였던 고인돌 채석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