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912
영어공식명칭 Waegari|Hero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우종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조(市鳥)|군조|구조 지정 일시 2005년 12월 30일연표보기 - 왜가리 대구광역시 수성구 구조로 지정
지역 출현 장소 팔현마을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지도보기
성격 조류
학명 Ardeacinere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황새목〉백로과
서식지 하천|논|습지|갯벌|해안
몸길이 약 94~97㎝
새끼(알) 낳는 시기 4~5월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상징하는 구조(區鳥)로 지정된 여름철새.

[개설]

일본, 러시아의 동부 시베리아, 유럽, 아프리카, 호주 등지에 분포하는 백로과의 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철새이며, 대구광역시에서는 수성구 고모동팔현마을에 집단 서식지가 있다. 수성구에서는 2005년 12월 30일에 “품위 있고 고고한 수성 구민의 정신”을 상징하는 구조로 지정하였다.

[형태]

왜가리는 몸길이 약 94~97㎝의 대형 조류로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백로과 중에서 가장 큰 종이다. 암컷과 수컷이 같은 색이므로 야외에서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등쪽은 회색을 띠나 배쪽은 우윳빛을 띤다. 부리와 다리는 어두운 회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머리의 양 측면의 검은 깃털이 댕기 모양으로 늘어진다. 왜가리의 색이 회색을 띠므로 재두루미와 혼동되기도 하는데, 왜가리는 여름철새이지만 재두루미는 겨울철새이고 크기가 왜가리보다 크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왜가리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른 백로류인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황로, 해오라기 등과 섞여서 번식한다. 이들 종이 전부 함께 번식하는 곳도 있고 몇몇 종만 번식하거나 가끔은 왜가리만 단독으로 집단 번식하는 지역도 있다. 백로와 함께 집단으로 찾아와 번식하는 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왜가리는 하천, 논, 습지, 갯벌, 해안 등 다양한 곳에서 천천히 걷거나 기다리면서 어류, 양서류와 파충류, 소형 포유류, 곤충류 등을 잡아먹는다. 여름철새이지만 최근에는 월동하는 개체군이 점차 증가하여 일부는 텃새가 되기도 한다. 매년 같은 장소에서 다른 백로류와 함께 무리 지어 번식하며, 백로과 조류 중에서 가장 덩치가 커서 천적이 별로 없기에 앞이 트인 제일 높은 곳에 둥지를 짓는다. 겨울철에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개체들은 북쪽에서 번식하는 무리로 보인다.

번식은 2월 중순 무렵부터 시작되고 한배에 낳는 알의 수는 3~5개이다. 암수가 같이 알을 품는데 기간은 25~28일이며, 새끼는 부화 후 약 50~55일 동안 어미가 먹이를 공급하여 키우다가 9~10월 무렵에 번식지를 떠난다.

[현황]

국립생물자원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3월에서 7월 사이에 전국의 백로, 왜가리류 집단 번식지 176곳의 번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7종 34,373쌍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중에서는 왜가리가 번식하는 곳이 165개소로 가장 많았다.

[참고문헌]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국립중앙과학관(http://www.science.go.kr)
  • 대구광역시 수성구청(http://www.suseong.daeg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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